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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알잘딱깔센이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게임 방송을 하는 우왁굳님을 좋아하신다면 이 말을 알 수도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잘딱깔센이란 무슨 말인지, 그리고 알자르 타카르센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잘딱깔센 뜻과 유래 

먼저 알잘딱깔센의 뜻부터 알아보자면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를 줄인 신조어입니다. 이런 것들을 보고 '별걸 다 줄이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참고로 '별걸 다 줄이네'의 줄임말은 '별다줄'입니다. 여하튼 해당 말은 처음부터 자주 사용된 것은 아니며 '우왁굳'이라는 게임 방송 스트리머의 방송에서 우왁굳이 사용한 말로 우왁굳의 방송을 즐겨보는 시청자들끼리 자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방송을 시청하는 사람들의 주 연령대가 10대에서 20대 초반이 대다수를 차지하는데 이는 인터넷을 굉장히 많이 하는 나이대에 속하죠. 그렇기 때문에 해당 말은 자기들끼리만 사용하다가도 어느순간 다양한 인터넷 커뮤니티로 수출되고 사용되었죠. 

 


 

알자르 타카르센

알잘딱깔센을 검색해보면 항상 알자르 타카르센이 나오는데 이 분은 1987년 출생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벨기에의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1987년 벨기에의 작은 도시 겐트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가 벨기에인이고 어머니가 터기인인 터키계 벨기에인으로 어린 시절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음에도 예술과 창조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였습니다. 그는 'FILA'에 입사하여 커리어를 쌓고 F/W시즌 FILA의 새로운 크레이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되었으며 그는 <FILA X 우왁굳> 작업에 매진하겠다고 개인 트위터 계정에서 밝혔으며 그의 작품은 2018년 9월 7일 공개되었습니다. 또 그는 벨기에인임이에도 불구하고 한국 스트리머 우왁굳의 골수팬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부수는 해체주의에 입각한,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는 디자인을 새로이 창조해내는 독창적인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FILA 입사 후 그의 첫 작품들은 9월 7일 우왁굳의 팬카페인 '우리왁굳끼리'와 우왁굳의 유튜브에 공개되었습니다. 

 

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 FILA와 우왁굳이 콜라보를 하기 위해 만든 가상의 인물입니다. 원래부터 우왁굳의 시청자들은 이러한 우왁굳 방송 밈을 실제 있는 인물의 이름처럼 알잘딱깔센을 알자르 타카르센으로 변형시켜 농담 삼아서 쓰곤 했었는데 이러한 것을 휠라측에서 마케팅적으로 활용한 것이죠. 

 


 

마무리

우왁굳의 방송에서부터 탄생된 신조어는 알잘딱깔센 외에도 더 대중적이고 유명한 '레게노'라는 말이 있는데요, 방송중 우왁굳이 아내에게 잠시 방송을 맡기며 'legend'를 레제노로 발음한 것이 시초가 되어 레게노로 변형되어 우왁굳 방송에서 자주 쓰이다 알잘딱깔센처럼 다양한 인터넷 커뮤니티로 퍼져 유행이 된 신조어입니다. 

 

뭐 여하튼 이러한 신조어들이 있다는 사실, 모르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으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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