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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것은 바로 '마시쪙'입니다. 과거 2000년대 후반부터 인터넷에 굉장히 떠돌았던 음성 영상으로 현재까지 찾아보면 종종 인터넷 영상들에서 효과음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단순히 말로 사용되는 부분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음성 소스로만 사용되죠. 그렇다면 과연 이 '마시쪙'은 무슨 뜻이고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마시쪙 원본 영상 : 비둘기야 먹자 

해당 영상은 2008년 연말에 인터넷에 떠돌았던 영상입니다. 해당 영상 10초대를 보면 이번 포스팅의 주제인 마시쪙이라는 말이 나오죠. 영상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바닥에 떨어진 라면에 우산 손잡이를 가져다 대면서 부딪혔는데 손잡이가 비둘기 머리와 비슷한 모양이라서 등장인물은 비둘기 울음소리(구구구구)를 내죠. 그러면서 "마시쪙?"이라고 말하고 스스로 다시 "마시쪙!"하고 대답합니다. 거기에 먹던 라면을 국물을 포함하여 더 붓기도 하는 등 여러 병맛 요소들을 이유로 인기를 끌게 되었죠. 

 


 

마시쪙 뜻과 유래

마시쪙 뜻은 간단하게 맛있다는 뜻입니다. 위의 원본 영상이 당시 큰 인기를 끌었고 특히 마시쪙! 하고 외치는 부분이 임팩트가 굉장히 컸기 때문에 여러 패러디들이 쏟아져나왔죠. 2020년대인 현재까지도 게임, 웹툰 등에서도 종종 해당 비둘기 드립이 계속 사용되고 있으며 굉장히 오랜 기간동안 사랑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한때 SNS에서는 수능을 망치고 충격을 받아 저런 영상을 찍은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었지만 이후 원본 영상을 찍은 사람들에 대해서 대학생 네 명이 대학교 학회실에서 심심해서 찍은 영상이라 댓글에서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영상의 우산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해당 새머리 우산은 'Gal Mo'라는 업체의 상품의 모조품이라고 합니다. 여하튼 이번 포스팅은 이렇게 마시쪙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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