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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알아볼 밈은 바로 '페이크다 이 병X들아'입니다. 주로 유튜브 영상에서 가끔씩 음성 소스로 등장하는 말인데 과연 이것은 어디에서 유래되었을까요? 어디에서 나왔는지부터 시작해서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지 예시와 함께 하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페이크다 이 병X들아 원본 및 유래 

먼저 유래는 매너방위대입니다. 매너방위대의 원본은 일본의 초신성 플래시맨이라는 애니메이션을 편집과 더빙으로 막장으로 만든 것인데요, 우선 초신성 플래시맨에는 해당 대사가 없고 상황도 완전 다른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신성 플래시맨을 패러디한 매너방위대가 '페이크다 이 병X들아' 밈의 원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위의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인 1호기가 변신을 하는 척 하다가 "페이크다 이 병X들아!"라고 대사를 치며 도망갑니다. 

 


 

페이크다 이 병X들아 사용 상황

주로 다른 사람들이 어떠한 사실에 대해 믿고 있으며 의심하지 않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나오는 경우 사용됩니다. 유튜브 영상에서 소스로 사용되는 것들은 전개가 잘 흘러가다 갑자기 확 돌변하거나, 혹은 뒤통수를 얻어맞는 상황이 나온다거나 할 때 이 음성대가사 사용되죠. 

 


 

페이크다 이 병X들아 사용 예시

실제로 어떤 식으로 사용할 수 있냐면 누군가를 속일 때 사용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시험이 끝난 뒤 낮은 점수를 받은 것 처럼 우울한 모습으로 있다가 친구들이 시험을 망쳤냐고 물어봤을 때 "페이크다 이 병X들아"라고 사용할 수도 있겠죠? 그 외에 단톡방에서도 뭔가 실컷 망했다는, 잘 안풀렸다는 느낌을 주다가 실제로는 잘 풀렸다고 하면서 해당 밈을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약간 낚시 밈에도 적용되네요. 

 


 

마무리 

'페이크다 이 병X들아' 밈 역시 그 원본이 되는 매너방위대가 무려 15년 전인 2006년에 처음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사실 잘 사용되지 않지만 그래도 가끔 유튜브에서는 음성 소스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해당 멘트가 찰지기도 하고 임팩트가 크기도 했다는 것이죠. 뭐, 매너방위대는 이 대사 말고도 여러 재미있는 대사들이 있고 보는 사람에 따라 웃기기도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유튜브에 매너방위대를 검색하여 봐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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