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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알아볼 것은 바로 불멍입니다. 2010년대 중반 즈음부터 방송이나 인터넷 등에서 종종 사용되는 말인 불멍은 기존에는 없던 말로서 하나의 신조어라고 할 수 있죠. 보통 캠핑장에서, 혹은 벽난로를 보면서 불멍이라는 말이 자주 사용되는데 그렇다면 불멍은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 말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불멍 뜻

불멍이라는 말은 '장작불을 멍하니 본다', '불을 보며 멍때린다' 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그냥 불을 보며 멍때리는 것을 불멍이라고 표현하는 것이죠. 보통은 집에 벽난로가 있는 집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캠핑을 할 때 불을 피우기 때문에 주로 캠핑에서 사용되는 말이었습니다. 2010년대 중반부터 해서 과거에 비해 캠핑이 많이 간편해지고 또 젊은 층들도 많이 이용하면서 나온 신조어입니다. 

 


 

불멍 널리 알려진 이유 

기존에는 캠프에 관심이 많거나 자주 캠핑을 가는 사람들만 알고 있는 신조어였지만 2010년대 후반 코로나와 맞물려 사람들은 실외보다 실내에 있는 시간이 과거에 비해 훨씬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TV예능프로그램에서 여행을 떠나는 것들을 보면서 위로의 시간을 보냈죠. TV예능들에서는 여행을 떠나는 방송들을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불멍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불멍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마무리 

불을 보면서 멍하니 있는 것에 사실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불의 따스함을 느끼면서 더불어 현실의 복잡한 문제나 고민거리들을 싹 잊은채로 바라보는 것으로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여유가 되면 저도 캠핑을 떠나서 불멍 시간을 가져볼까 하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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