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나 직장 등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눈치가 없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요, 행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 와중 갑자기 우울한 주제로 이야기를 꺼낸다던가, 우울해하고 있는 친구 앞에서 위로는 못해줄 망정 깔깔대며 놀린다던가 하는 사람이 한 두명은 꼭 있더라구요.
이러한 눈치는 사실 어린시절부터 자라오면서 학습된 것이라 쉽사리 고치고 개선하기 어려운데요, 그래도 사람들에게 밉보이지 않으려면, 그리고 평소에 눈치없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면 조금 시간이 지나고 화가 가라앉았을때나 평안한 상태일때 적극적으로 어떤 면에서 눈치가 없는지 진짜 모르겠다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되면 좋은지 물어봐서 능동적으로 고쳐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내용은 바로 눈새라는 신조어인데요, 너무 오래된 말이라 신조어라기도 조금 애매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눈새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포스팅을 작성해봅니다. 함께 알아보도록 할까요?
눈새라는 말의 뜻은 '눈치 없는 새X'의 줄임말인데요, 초반부에 말 했던 눈치없는 사람에게 '눈새자식', '눈새냐?'라며 이야기를 할 수 있곘죠? 많은 인터넷 신조어들을 보면 그중 상당수가 어떠한 말이나 문장을 줄여서 표현하는 것이 있는데요, 예시로는 '내로남불', '내돈내산', '답정너', '솔까말', '졌잘싸' 등이 있습니다. 이렇듯 눈새도 마찬가지로 줄임말 신조어로 가장 비슷한 말로는 '넌씨눈'이라는 표현이 있겠네요.
주변에 이런 눈새가 있다면 스트레스와 혈압이 올라가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데, 한 두번 실수로는 실수할 때도 있다고 눈새로 불리지 않지만 한 두번이 아니라 만약 자주, 그리고 계속 이런 소리를 듣는다면 평소에 자신이 어떻게 행동했는지 돌아봐야 하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눈새라면 안보고 말면 되지면 현실에서 친구들이나 특히 군대에서 눈새짓을 하면 고문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눈새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주변 분위기나 상황에 주의를 잘 기울이지 않거나, 주의를 기울이려 노력하지만 못 따라 잡는 특징들이 있기도 합니다. 이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점은 주변 살마들에게 사회성이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이러한 특성들이 자꾸 드러나면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라 낙인이 찍혀서 피해질 수도 있고, 주변의 반응에 본인이 상처받는 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단순히 분위기와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유형도 있지만 상대방의 비언어적 표현(표정이나 시선, 행동 등)을 못 읽는 사람, 주의력 자체가 부족하거나 상황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 등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그중 최악의 유형은 눈새짓으로 욕먹는 행동을 한 결과 타인에게 비난과 비판을 받고, 이에 본인도 심한 스트레스를 느끼지만 이러한 눈새 특성이 고쳐지질 않거나 본인이 고치지 않은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눈새에 대해서 어떤 뜻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혹시 주변에서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진다거나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한 두번이 아니라 자주 듣는다면 한 번쯤 자신의 행적을 되돌아보고 고칠 수 있는 것은 고치도록 노력하는 것을 권장드리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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