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말', '솔까' 뜻과 유래

안녕하세요, 장마로 비가 내려서 야외 활동도 자제하고, 사실 안그래도 코로나때문에 자제하고 있지만 여하튼 굉장히 기분이 꿀꿀해서 포스팅하기도 슬슬 귀찮아지네요. 

 

그래도 글이 쌓이고, 투데이도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뿌듯한 마음에 글을 계속해서 써주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굉장히 오래된 말인 '솔까말', 솔까'라는 말의 뜻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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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말', '솔까' 뜻

'솔까말'은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의 줄임말이고 '솔까'는 '솔까말'을 두 글자로 줄인 말로 2000년대 초반 유행했었는데 현재는 2020년이니 굉장히 오랫동안 살아있는 말입니다. 

 

뜻을 알아봤으니 한번 여러 예시를 통해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솔까말 저 팀은 진짜 못한다' 

'솔까 그건 좀 아니지 않냐?' 

'솔까말 이건 누구나 알고있는거지' 

 

와 같이 사용되는데요, '솔직히'라는 말보다 조금 더 솔직한 느낌을 주는 말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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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말', '솔까' 유래

2000년대 초반 인터넷 문화가 급격하게 발달하면서 다양한 인터넷 용어들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사용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솔까말'로 유행어들이나 신조어들을 보면 어떠한 말들을 줄이는 경우가 많은데 '솔까말'도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를 줄인 말로 과거 주로 디시인사이드에서 사용되었습니다. 

 

나무위키를 참조해보면 '솔까말'이란 말을 만든게 신혜성이라고 나와있는 부분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서 인터넷을 뒤져봤지만 신혜성이 만든 말은 '깜놀'밖에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그렇기 때문에 그냥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라는 말을 사용하다 말이 너무 길다보니 '솔까말'로 줄여서 사용하던게 유래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과 마찬가지인 셈이죠. (내로남불 뜻을 모른다면 아래 링크 참고) 

내로남불 뜻, 사자성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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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솔까말', '솔까'의 뜻과 유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사실 이정도의 말은 인터넷을 접하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계실거라 생각하지만 나이가 어느정도 든 40~50대 분들은 잘 모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포스팅을 남겨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슬슬 마무리하도록 하겠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