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장 와르르맨션 뜻과 유래 (feat. 짱구는 못말려,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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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장 와르르맨션 뜻

'억장'은 숫자 단위 '억'과 3미터 정도 되는 길이 단위인 '장'이 합쳐진 말로, 풀어보면 3억 미터가 됩니다. 이 억장은 주로 관용어로 '억장이 무너진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극심한 슬픔이나 절망 등으로 가슴이 아프고 괴로운 상태가 된다는 뜻으로, 억장 와르르맨션 역시 같은 뜻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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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장 와르르맨션 유래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에서 나오는 소형 공동주택 이름이 '와르르맨션'입니다. 짱구는 못말려에서 원래 살던 집이 가스 폭발로 인해 날아가고, 임시 거쳐로 지낸 곳입니다. 굉장히 낡고 허름하여 곧 무너질 것 같기도 한 느낌을 주는 특징을 살려 '억장이 무너지다'의 '무너지다' 대신 '와르르맨션'을 넣어 '억장 와르르맨션'이 되었습니다.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네 가족이 와르르맨션에 거주하는 부분은 한국판 7기 20화~8기 20화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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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르맨션

'억장이 무너진다' 대신 '억장 와르르맨션'이라 사용하며 보통 앞에 주어를 붙여서 사용합니다. 또한 억장 뿐만이 아니라 무언가가 무너진다는 느낌을 전달할 때도 '와르르맨션'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내 멘탈 와르르맨션'이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맨션을 제외하고 원래 '와르르'가 '쌓인 것이 야단스럽게 무너지는 소리나 모양'이라는 뜻이기에 맨션은 붙이지 않고 '억장 와르르', '멘탈 와르르' 등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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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억장 와르르맨션의 뜻과 유래, 그리고 더 나아가 와르르라는 말의 뜻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유래된 말이란 것이 인상적이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