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두 뜻과 유래 (feat. 호날두, 날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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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두 뜻

한반두는 우리나라 반도를 뜻하는 '한반도'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hristiano Ronaldo)'를 합친 말로 호날두의 별명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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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두 유래

호날두는 원래 굉장히 뛰어난 축구 선수들 중 한 명으로 포르투갈의 선수입니다. 그러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인 대한민국 vs 포르투갈전에서 이강인의 코너킥을 등으로 어시하는 모습이라던가, 우리팀 골키퍼가 간신히 몸을 날려 슛을 막긴 했지만 볼이 골 바로 앞이었는데 그걸 걷어내주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 대한민국을 도와줬다며 만들어진 별명이 바로 한반두입니다. 

이후 누군가가 호날두로 주민등록증을 만들기도 하고, 한반두라는 별명은 공중파 뉴스에서도 소개되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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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강두 뜻/유래

호날두는 원래 국내 팬들도 굉장히 두터웠던 축구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우리형'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였는데, 2019년 7월 26일에 있었던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경기에서 호날두가 출전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실제 경기에서는 단 1초조차 출전하지 않아서 생긴 별명이 날강두입니다. 당시 6만석이 전부 매진되었고 경기 당일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국내 팬들은 호날두가 뛰는 모습을 보고싶어 했지만 그는 컨디션 조절 문제로 단 1초도 뛰지 않고 사인회마저 취소하며 급히 도망치듯 출국했습니다. 이 모습이 마치 날강도와 같았다고 하여 붙은 별명이 날강두입니다. 이 때를 기점으로 국내에서 호날두의 이미지는 완전히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한반두라는 별명이 나오면서 '노쇼 빚을 갚았다'는 의견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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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이번 한국 vs 포르투갈 전에서 우리나라가 패배할 것이라 예상했고, 설령 이기더라도 가나 vs 우루과이에서 가나가 이겨서 16강을 진출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딱딱 맞아 떨어져서 결국 16강을 진출하게 되었네요. 16강 경기도 이겼으면 좋겠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