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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한데? 완전 MZ인데요? 뜻 

MBN의 메타버스 뮤직 서버이벌 프로그램인 아바타싱어에서 립제이가 말한 대사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비판을 하면서 립제이가 저렇게 말한 장면을 넣어서 반어법으로 조롱을 하는 것이죠. 따라서 "Young한데? 완전 MZ인데요?"는 말 그대로의 뜻이 아니라 오히려 "Old한데? 완전 구닥다리인데요?"정도의 의미를 지닙니다. 

 


 

Young한데? 완전 MZ인데요? 유래

아바타싱어에서 2화에서 립제이가 말한 대사로 클라우디라는 아바타 싱어가 힙하게 등장하면서 그걸 본 립제이는 "Young한데? 완전 MZ인데요?"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그만큼 젊은층에게 잘 어울리겠다는 뜻으로 말을 한 것이겠지만, 실제 해당 프로그램을 본 젊은 세대들은 기대보다 낮은 퀄리티의 아바타 모델 및 기술력이라며 비판을 더 가하고 있습니다. 비판을 하면서 립제이가 저렇게 말한 장면을 넣어서 반어법으로 조롱을 하는 것이죠. 

 


 

아바타 싱어 비판

가상의 캐릭터를 이용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기획의도는 굉장히 참신하고 좋았었습니다. 젊은 층들에게 이러한 가상 캐릭터들은 버츄얼 유튜버로 이미 익숙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실제로 등장한 캐릭터들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없는 수준의 처참한 모델링을 선보였고, 이에 제작비를 150억 원이나 들었는데 캐릭터가 왜 이 꼬라지인가냐며 여러 커뮤니티에서 비판 및 조롱을 가하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VR챗 수준의 아바타 모델링만 되었어도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마 제작진이 '메타버스', 'MZ세대'를 핵심 키워드로 해서 제작한 프로그램 같은데, 아마 메타버스 부분에서 제페토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참고한게 아닌가 싶네요. 오히려 인간을 어설프게 닮을수록 더 불쾌함이 증가한다는 불쾌한 골짜기 사례를 제대로 보여준 것 같습니다. 

 


 

완전 MZ인데?

요즘 뭐만하면 각종 매체들에서 MZ세대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대부분 젊은 층을 지칭하는 말로 알고 있고, 또 사용하지만 실제 MZ세대는 1980년대생부터 2000대생까지를 하나로 묶은 말로서 2022년을 기준으로 만 12세부터 만 42세까지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실제 MZ세대들은 자신이 MZ세대인 줄 모르는 경우가 많고, MZ세대의 개념을 알고 있다고 하여도 지나치게 넓은 범위와 사실상 50대 이상 사람들이나 언론 등지에서 '요즘 젊은 것들'이라는 말을 MZ세대로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MZ세대라는 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Young한데? 완전 MZ인데?'의 뜻과 유래를 알아보았습니다. VR Chat 수준의 아바타만 되었어도 아바타싱어는 조금 더 좋은 평가를 받았을테고, 만약 버츄얼 유튜버 수준으로 되었다면 그만큼 히트를 쳤을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 노래들은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구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노래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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