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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발달된 이후로는 어떠한 사건에 대해서 공론화를 시키기가 너무 쉬워졌습니다. 물론 네티즌들이 객관적으로 사건을 봤을 때 너무하다 싶어야되고 또 그를 뒷받침할만한 자료가 있어야 하죠.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건 역시 대형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중심으로 공론화가 된 사건입니다. 양주의 한 소고깃집에서 목사와 그 가족이 식사를 마친 뒤 나가면서 갑질을 시전 및 고깃집을 나와서도 전화로 계속 욕설 및 협박을 한 사건이죠. 한번 어떤 사건인지 알아볼까요? 

 


 

양주 소고깃집 사건 원글 

사건을 간단하게 요약해드리자면 모든 자리에 칸막이를 설치했지만 그래도 더 나은 방역수칙을 위해 1번, 3번, 5번, 7번 이렇게 간격을 띄워서 손님을 안내한 뒤 자리가 떨어지면 남은 2번, 4번, 6번 그런 식으로 자리를 소개하는 소고깃집입니다. 3번 테이블에 목사가 앉았고 그 이후 온 손님이 2번 테이블에 앉게 되었죠. 이후 목사는 식사를 다 마친 뒤 나가면서 기분이 매우 불쾌하다고 마스크도 끼지 않은채로 계속 욕설 및 큰소리로 떠드는 진상 행동을 하죠. 또 나간 이후에도 전화로 욕설 및 협박 등 난리를 피웁니다. 거기에 그 목사의 딸도 마찬가지로 억지를 부리며 진상짓을 한 사건입니다. 

 


 

목사 및 딸 통화 녹취록

[목사 녹취록] 

 

[목사 딸 녹취록] 

 

목사와 그 딸은 반말은 기본이거니와 자신의 바로 옆 테이블에 사람을 앉혔다고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며 신고하면 벌금 300만원이라고 협박을 합니다. 고깃집 사장이 테이블마다 칸막이를 설치하였기 때문에 방역수칙 위반이 아니라고 해도 이해하지 못한 채 우기면서 고기값을 환불해달라고 조르죠. 그 딸 역시 갑자기 별점을 남겨야 겠다며 영수증을 찾고 성질을 내며, 거기에 계산할 때 당시 마스크를 안쓰지 않았냐며 마찬가지로 신고한다고 협박을 합니다. 윗부분의 결제하는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오히려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은 목사쪽이였죠. 

 


 

목사 및 딸 통화 녹취록 전문

통화를 위해 연락처를 저장해본 결과 해당 진상은 문학작가에 간호조무사에 목사라고 합니다. 작성자는 설마 목사란 사람의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하며 억울하고 화가나서 글을 올린다고 했죠. 

 


 

양주 고깃집, 목사 환불 갑질 사건 공론화

처음 보배드림에 올라온 해당 글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분노를 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워낙 진상짓이 심하고 올린 녹취록 역시 그 정도가 지나칠뿐더러 보는 이들로 답답함을 느끼게도 했죠. 그렇게 해당 글은 금방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들로 퍼져나가면서 공론화에 성공합니다. 아직까지는 뉴스에 나오지 않았지만 조만간 인터넷 기사도 나올 것 같네요. 그러면서 해당 진상의 유튜브 채널도 사람들이 찾아내고 가서 비난을 가하자 현재 해당 채널을 삭제했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양주 고깃집 사건 목사의 갑질 논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목사도 목사지만 그 딸도 어마어마하다는걸 느꼈고, 합당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진상짓을 하게 되면 금방 공론화가 될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조심해야 되겠죠? 물론 평소 행실을 바르게 하고 저런 진상짓을 안하는게 당연한겁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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