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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알아볼 것은 최근 굉장히 큰 인기를 끌었고, 끝난 뒤에도 계속 논란들이 터져나오는 머니게임입니다. 방영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그러면서 시청자들이 방송에 많이 몰입하여 본인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참가자들의 SNS나 유튜브 채널, 방송 채널에 들어가 비난&비판도 하고 반대로 마음에 드는 참가자들은 해당 채널에 구독, 좋아요 등도 누르면서 팬이 된 경우도 있죠. 여하튼 이번 시간에는 머니게임의 결말부터 해서 단체퇴소, 그리고 상금 N빵 논란들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머니게임이란?

먼저 머니게임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배진수 작가의 웹툰 머니게임을 모티브로 하여 현실에서 진행한 것입니다. 참가자들은 중앙로비가 있는 스튜디오 각 방에 갇혀서 시작되고 총 상금은 4억 8천만원으로 시작하는데 방 안에는 화장실도, 음식도, 기타 물건들도 일체 제공되지 않습니다. 참가자들은 인터폰을 통해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으나 이때 물건들의 가격은 현실 물가의 100배가 적용되고 구매를 하게 되면 총 상금에서 그만큼 가격이 차감되죠. 즉, 참가자들이 돈을 많이 쓰면 쓸수록 얻을 수 있는 상금은 줄어들고 거기에다가 누가 뭘 샀는지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서로간 의심을 하면서 사람들의 숨겨진 인간성을 알아보고자 하는 콘텐츠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에 머니게임을 검색하여 감상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머니게임 결말

중간에 여성 참가자들 단체 자진퇴소라는 문제가 있었지만 결국 다시 복귀한 뒤 게임을 제개하였습니다. 그리고 8일차에는 1번 공혁준과 4번 논리왕 전기가 탈락, 9일차에는 7번 가오가이 탈락, 6번 파이 자진퇴소, 10일차에는 산범 탈락, 11일차에는 박준형이 탈락했습니다. 이에 최종적으로 남은 이루리 및 니갸르가 우승을 하게 되면서 총 상금 166,334,683원을 둘이서 나누어 갖게되죠. 그러고 머니게임은 종료됩니다. 

 


 

머니게임 단체 퇴소 논란 

머니게임 5화의 끝부분에서는 남자팀 vs 여자팀 구도가 만들어집니다. 그러면서 1번 공혁준, 4번 전기와 2번 육지담, 6번 파이가 서로 크게 충돌하게 되죠. 이 상황에서 4번 참가자는 근거를 대면서 자신의 생각을 표출했으나 4번, 6번은 이에 제대로 된 반박을 못하고 감정을 내세워 욕설을 하게되고 이에 전기 역시 맞받아침으로서 상황은 더욱 파국으로 치닫게 됩니다. 

2번과 6번이 감정을 내세워 욕을 해봐도 4번이 굽히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기는 커녕 오히려 다 맞받아치니 그냥 대화를 포기하려는 찰나 5번 참가자 이루리가 6번에게 귓속말로 "여자 4명 자진 퇴소하면 쟤들도 상금 못 받아 다"라고 귀띔을 해줍니다. 실제 규칙에서도 총 4명 이상의 참가자가 자진 퇴소시 게임은 그 즉시 종료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모든 참가자들은 상금을 수령할 수 없다고 나와있었죠. 

5번의 말을 듣자마자 6번 참가자는 "우리 지금 다 나갈게"라고 말을 하고 5번도 옆에서 "다 같이 자진 퇴소할게"라며 함께 협박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녀들이 원했던 그림은 남자들이 '아 그건 좀... 다른 방법을 찾아보죠'와 같은 반응이였겠지만 이미 3번과 7번은 게임을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려는 의지를 잃었고 4번은 그와중에도 말을 꼬박꼬박 다 받아치면서 그러면서 5화는 종료됩니다. 

그리고 다음 화인 6화의 시작부분에서는 위와 같이 "참가자 간의 마찰이 지속되며 공격적인 상황이 연출되었고 참가자들이 집단 퇴소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촬영이 중단되었습니다. 명시된 룰에 의거하여 머니게임을 종료하려 했으나 제작진과 참가자들 전원의 상호 동의하에 게임을 재개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라는 멘트가 나왔죠. 이를 통해 여성 참가자들이 진짜 집단 자진 퇴소를 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성 참가자 집단 퇴소의 진실

여성 참가자들은 집단 퇴소 후에 파주에 위치한 파이의 자택에서 니갸르를 제외한 여성 참가자들끼리 랍스터를 먹고 있었다고 합니다. 남성 참가자들은 스튜디오 근처 모텔에 있었구요. 사실 머니게임이 이대로 끝나게 된다면 머니게임을 제작하는데 투자한 기업들도 굉장히 손해를 보는 것이고 또 이런 것들을 기획한 진용진 역시 이렇게 초창기에 끝난다면 타격을 입을 수 있었죠. 이 이후 6번은 진용진, 머니게임 PD, 1번 참가자를 새벽 2시에 서울에서 파주까지 불러내어 무릎을 꿇게 하고 사과시켰다고 합니다. 1번 참가자의 경우 남성 참가자들이 있던 모텔에 눈물을 흘리면서 들어와서 본인만 참으면 프로그램에 문제가 없겠다 싶었다고 생각하여 무릎을 함께 꿇었다고 합니다. 또한 니갸르를 제외한 여성 참가자들은 이때 추후 서술할 상금 N빵을 기획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 이후 결국 촬영이 재개되었고 이때부터는 여성 참가자들이 우위를 점하게 됩니다. 5번은 1번에게 "어제 저한테 진심으로 사과해 주셨으니까 저도 마음 풀렸어요"라고 말을 했죠. 근데 이 부분이 1번이 무릎을 꿇고 사과한 것이라고 생각하니 약간 소름이 돋습니다. 또한 6번 역시 기존 남성 참가자들의 흡연 룰을 바꾸어 자신이 통제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 남성 참가자들이 군말 없이 그에 따릅니다. 이로 인해서 시청자들은 사실상 5화의 마무리 집단퇴소로 머니게임은 끝났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머니게임 우승 상금 N빵 논란

머니게임 결말 부분에서도 말했다시피 최종 우승자는 5번 이루리와 8번 니갸르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8화에서는 상금을 나눈다는 말이 나오게 되는데요, 이미 탈락한 육지담, 파이에게 상금을 나눠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니갸르의 폭로로 밝혀지게 되었죠. 물론 게임 내에서 '본인이 우승하면 상금을 나눠주겠다'라는 식도 분명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이러한 전략을 앞서 말했던 집단퇴소하여 계획하였고, 또한 이러한 전략을 드러내려고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에 가서야 파이가 갑자기 자진퇴소하고 3번, 5번, 8번이 남은 상황에서 3번이 자진퇴소를 하게 된다면 4인 이상 퇴소로 상금이 날아가기 때문에 3번에게 어쩔 수 없이 이러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추가로 상금을 나누고, 그제서야 이러한 N빵에 대해 알게 되었죠. 

 


 

마무리

위에서 언급한 머니게임 논란 외에도 추가적으로 여러 논란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특히 4번과 6번과의 갈등, 4번의 영상 개입 및 이간질 등 말이죠. 다들 돈이 그렇게 절실하지 않은 참가자여서 그랬었던건지 아니면 단순히 재미있는 예능인줄 알았던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확실히 5화에서 하이라이트를 찍고 그 이후는 그냥 별 내용이 없다고 느껴지는 머니게임이었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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