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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알아볼 말은 피해자면 닥치세요라는 말입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그렇게 굉장히 많이 유행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진용진의 웹예능 머니게임을 감상한 사람들이라면 다들 무슨 말인지 한번에 알 수 있죠. 또 다른 버전으로 '○○○는 닥치세요'와 같은 식으로 기출변형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피해자면 닥치세요'

먼저 이 말은 앞부분에 말했다시피 진용진의 유튜브 웹예능 프로그램인 머니게임에서 참가자인 아프리카 BJ 파이가 말한 대사로 원래 내용은 위의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피해자면은 그냥 닥치고 계세요 지금"입니다. 위의 장면이 이슈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일으키게 되었는데 단순히 해당 장면만 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가해자가 피해자보고 하는 말이라고 오해를 할 수 있겠죠? 그러나 머니게임을 제대로 본 분들이라면 그런 의미가 아니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대충 상황을 설명드리면 저 장면에 있어서 1번 공혁준이 가해자, 4번 논리왕 전기, 6번 파이가 피해자의 입장이었는데 4번 논리왕 전기가 본인도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가해자인 1번 공혁준을 변호하자 이에 내뱉은 말입니다. 즉 피해자면서 가해자를 변호하지 말라는 뜻으로 말한 것이죠. 

 

 


 

해당 발언이 크게 알려진 이유는?

우선 해당 장면이 나왔던 부분은 머니게임 5화입니다.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해당 방송을 봤을 때 4번 논리왕 전기는 근거를 대면서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하려고 하나 2번 육지담, 6번 파이는 본인들의 말이 다 논파당하자 욕설 및 감정에 호소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으로 머니게임에서 가장 자극적이었던 장면이 아니었을까 싶고 해당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대부분 2번, 6번 참가자들을 좋지 않게 보게되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저 문제의 발언인 '피해자면 그냥 닥치고 계세요 지금'이라는 말이 나왔고 당연하게도 그런 뜻으로 한 말이 아니란 것을 알지만 그냥 저 대사 자체가 임팩트가 굉장히 컸고 그래서 저 부분만 짤라서 올리면서 결국 현재까지 오게 된 것이죠. 그러면서 머니게임 관련 유튜브 영상이나 글에 저 댓글을 다는 것이죠. 

 


 

또 다른 이유

머니게임의 다른 참가자들도 논란이 된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육지담, 니갸르 등 여러 참가자들은 논란이 되자 바로 사과문을 작성하고 방송인답게 잘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파이의 경우에는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고소한다고 말해서 더욱 화제가 되었죠. 물론 당연히 정당한 비판이 아닌 선을 넘는 과도한 비난이나 비하에 대해 고소하는 것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이미 파이에 대한 머니게임 시청자들의 인식은 굉장히 좋지 않았고 그로 인해서 댓글로 파이의 대사를 비꼬면서 더욱 알려지게 되었죠. 

 


 

마무리 

현재는 뭐 '피해자는 닥치세요'라는 말이 게임이나 게임 외에도 기출변형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머니게임 내에서 제일 잘 알려진 대사라는 생각이 드네요. 분명 머니게임을 봤다면 그런 식으로 한 말이 아닌 것을 알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비꼬거나 다른 식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뭐, 현재 마지막화까지 나온 마당에 다른 참가자들도 추가적으로 논란이 계속 생성되어 한동안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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