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고맙다 뜻과 유래 (feat. 문재인 세월호)

이번 시간에 알아볼 드립은 바로 '미안하다 고맙다'입니다. 이 말은 최근 인터넷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는데요, 특히나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본인의 SNS에서 언급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죠.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정용진 부회장이 일베라고 한다던가, 신세계를 불매할거라던가 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을 한 것이 과연 어떤 의미를 품고 있길래 그런 것인지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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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미안하다 고맙다

먼저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3월 10일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세월호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자리에 찾아가서 위와 같은 방명록을 작성합니다. 방명록 내용은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천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내용이었죠. 이에 많은 사람들이 미안하면 미안한거지 도대체 뭐가 고맙냐라며 비판했습니다. 아무래도 정권을 잡을 수 있게끔 계기가 되어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적은게 아니냐는 말이 정론이죠. 여하튼 세월호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자리에서 정치적인 견해를 방명록에 적었다며 비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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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고맙다 뜻과 유래 (feat. 정용진)

저 말은 단순하게 그 말대로 '미안하고 고맙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별것도 아닌 상황에서 저 말을 사용하는 것은 주로 문재인 대통령의 해당 방명록 기록을 비판하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2021년 SNS에서 음식 사진을 올리고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코멘트를 남기기 시작하고 이게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친문 세력이 문제를 삼고 언론에 보도되고 하면서 다시 이 말이 패러디되고 자주 사용되기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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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은 그냥 단순한 말이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피해자들 방명록에 남긴 내용으로 인해 하나의 드립화 된 것입니다. 극렬한 친문세력들은 이를 두고 문제를 제기하는데 해당 내용이 문제가 없다면 굳이 지적할 내용도 없다고 생각하네요. 뭐 여하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