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밈

이번 시간에 알아볼 것은 '또 나만 몰랐어?', '또 나만 왕따야?'라는 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다른 SNS 등 여러 넷상에서 이런 말이 자주 사용되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이 말은 어디에서 왔고 유래되었을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또 나만 몰랐어? 또 나만 왕따야? 유래 

먼저 저 두 말은 머니게임에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진용진 측이 제작한 유튜브 웹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8명이 협력하기도, 배신하기도, 정치질을 하기도, 남을 속이기도 하죠. 래퍼 가오가이는 7번 참가자로 이 머니게임에 참여했는데요, 게임 속 가오가이는 다른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비밀을 혼자서 모르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여자팀들과 협력하여 다른 남자 참가자들을 떨어뜨렸는데, 그러고 나서 바로 본인이 탈락하게 되죠. 이러한 일들 때문에 가오가이는 물소가이라는 별명이 생기고 또 바보같은 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여하튼 머니게임이 성공적으로 종료된 이후 면접에 참여했으나 탈락한 유튜버 로봉순은 진용진의 지인이자 평소 알고 지내던 신태일로부터 면접장에서 '안사리고 최대한 그냥 본모습 또라이적으로 해라'라고 메세지를 받았다고, 즉 대본이라고 폭로를 진행합니다. 한편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던 가오가이는 시청자들이 이 대본 의혹에 대해 묻자 "나만 왕따야? 또 나만 몰랐어 이것도?"라고 말을 했습니다. 바로 여기서 가오가이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또 나만 왕따야?', '또 나만 몰랐어?'라고 말하는게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여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본인도 스스로 활용하는 중

이후 가오가이는 3번 참가자 박준형과 게장 광고를 함께 하면서 "신구 아저씨가 니들이 게맛을 알아? 그러면 내가 뭐야 또 나만 몰랐어? 하면서 먹어"라고 말하며 자신으로부터 유래된 밈에 대해 잘 파악하고 이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가오가이의 해명

이렇듯 두 대사가 밈이 되고 난 뒤 많은 사람들이 가오가이의 유튜브 영상에 "또 형만 몰랐어?", "또 형만 왕따야?"라며 댓글을 달자 가오가이는 해명을 하게 됩니다. 가오가이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되게 멍청한 사람으로 본다고 말하며 이어 본인은 사실 똑똑하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저는 무식하거나 무지한 게 아니다. 무심한 거다. 아직도 저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르고 싶은 게 많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또 나만 몰랐어', '또 나만 왕따야'라는 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르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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