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뜻, 유래

이번 시간에 알아볼 것은 바로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드립입니다. 왠지 모르게 익숙한 느낌이 든다면 어디선가 한 번 이를 이용한 말을 본 적이 있는 것이겠죠. 그렇다면 과연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는 어디에서부터 유래되었고 또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지, 널리 퍼지게 된 과정까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사실 현재 2021년 기준으로는 많이 사용되는 밈은 아니지만 의외로 알고 있었던 사람들중에서도 유래를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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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원본

바로 위의 휘갈겨 그린듯이 보이는 만화에서 등장하는 내용 "없었습니다", "있었는데요", "없었다구요"에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해당 만화는 김케장이 파도파도진주만이라고 올린 단편 만화로, 사실 김케장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원래 저런 식으로 그리는 사람인 것을 알고 있으니 부담이 없겠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조금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여하튼 김케장은 인터넷 커뮤니티중 하나인 디시인사이드의 카툰연재 갤러리에서 활동을 해온 사람들인데 병맛, 추상적인 작화, 상황에 어울리는 대사 등으로 유명하죠. 여하튼 해당 내용에서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는 파도 플레이어라는 노래 재생 프로그램이 있었으나 없어진 탓에 예전에는 있었지만 현재는 없어진 경우에 사용하거나 기존에 있던 것들이 폭망한 경우에도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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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장콘 

위와 같은 캐릭터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바로 아까 설명드린 김케장이 그린 내용들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된 것입니다. 사실 카카오톡 이전에도 이미 그가 활동했었던 디시인사이드에서 댓글에 다는 이모티콘인 디시콘으로 수 많은 케장콘들을 출시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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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바로 위에서 설명드린 디시인사이드의 이모티콘 댓글인 디시콘, 그중에서도 케장이 올린 수많은 케장콘들 중에서는 위와 같은 이모티콘도 존재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사람들이 많이 케장콘을 이용하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있었는데 없어진 것들이나, 폭망한 경우 저 두 이모티콘을 사용하곤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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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정리해보자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는 디시인사이드 카툰 갤러리에서 활동해온 김케장이 그린 만화의 내용 중 일부분으로, 그게 디시인사이드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인 케장콘이 되면서 자연스레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그러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어느 때 사용하냐면 보통 무언가 과거에는 있었지만 현재는 없는 것들에 대해서, 혹은 새로 무언가가 출시되었는데 폭망한 경우에도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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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새로운 밈이나 드립이 없는 건지 아니면 제가 유행에 뒤쳐지고 있는건지 요즘 포스팅이 좀 뜸했네요. 솔직히 귀찮은 것도 있고 정리해서 쓰다보면 시간을 은근히 잡아먹어서 그렇기도 합니다. 뭐 여하튼 이번 시간에는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드립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