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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볼 것은 트위치를 이용해 스트리머들의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라면 들어봤을 수도 있는 '돌리랑 도트가 제일 좋아' 입니다. 우선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드리자면 하나의 중독성 짙은 노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돌리랑 도트가 제일 좋아' 노래를 들어보고, 가사와 함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돌리랑 도트가 제일 좋아 듣기/가사 (Crimsona)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재생됩니다. 굉장히 짧은 곡임에도 불구하고 중독성이 드는 멜로디와 약간 맞지 않는 박자가 더불어져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돌리랑 도트가 제일 좋아~ 
돌리라 도트가 제일, 쪼 아
마차를 끌고 모래언덕을 지나네~ 지나네~

돌리랑 도트가 제일 좋아~
돌리랑 도트가 제일,쪼 아
이빨을 작아도 먹는걸 좋아해~ 

 

참고로 알려드리면 노래에서 돌리와 도트는 마차를 끌고있는 두 알파카의 이름을 뜻합니다. :) 

 


 

돌리랑 도트가 제일 좋아 유래 

 

위의 원본영상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 노래는 원래 게임 와우에서 격아라는 퀘스트 중, '미라'라는 NPC가 흥얼거리면서 부르는 대사입니다. 그냥 스쳐가는 대사이다보니 정확한 음이 없어 흥얼거리는 정도이며, 이 것을 유튜버 Crimsona님이 여기에 보컬튜닝을 하고 MR을 만들어서 지금의 버전이 나오게 된 것이죠. 

 


 

왜 유행하게 되었을까?

MR이 있고 Crimsona님이 어레인지한 노래 영상을 보시면 업로드 일이 2018년 9월 23일인데요, 해당 노래가 게임 와우의 NPC가 흥얼거린것으로부터 유래되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와우를 플레이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만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2020년 9월 들어서 갑자기 유행하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한 트위치 스트리머의 시청자가 스트리머에게 해당 영상 도네이션을 쐈고, 노래가 마음에 든 스트리머는 해당 노래를 반복해서 들으며 스트리밍을 진행했습니다. 이 때 해당 스트리머의 방송을 보고 있던 트위치 유저들의 머릿속에 각인이 된 것이죠. 이후에는 다른 스트리머들에게도 해당 노래 영상을 도네이션으로 쏘고 그러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중독성 있는 '돌리와 도트가 제일좋아' 노래를 알게되었고, 또 스트리머/유튜버들이 직접 커버영상을 만들면서도 더욱 유행이 된 것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돌리와 도트가 제일 좋아' 노래에 대해서 어떤 노래인지, 어디에서부터 유래되었는지, 그리고 유행하게 된 과정까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트위치 방송을 전혀 안 보기 때문에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한 두 명이 아니라 많은 유튜버들이 이 노래를 부르거나 흥얼거리거나 하는 걸 보고 유행이긴 유행인가보다 하고 생각하여 포스팅을 쓰게 되었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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