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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아볼 말은 댕댕이라는 표현입니다. 

 

인터넷을 하시다 보면 댕댕이란 말을 들어보셨을수도 있는데, 뜻을 모르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것이고, 또 뜻을 아신다고 해도 왜 댕댕이 뜻이 강아지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차근차근 알아봅시다. :) 

 


 

댕댕이는 어떤 뜻이고, 그 이유는? 

이미 아시는분들은 아시다시피 댕댕이라는 말의 뜻은 강아지를 뜻합니다. 

 

그렇다면 강아지를 왜 댕댕이라고 부르는 걸까요?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 '댕'이 '멍'이 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으로 뚝딱 만든 이미지지만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렇듯 '대'라는 글자는 잘못 보면 '머'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것을 이용해 멍멍이를 댕댕이라고 부르는 것이 시초로 결국 댕댕이는 멍멍이, 즉 강아지라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야민정음이라고 하는데, 추후 야민정음 특집으로 조금 길게 포스팅을 할 예정이니 일단 지금은 댕댕이가 멍멍이가 되었다는 사실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 

 

뭐 야민정음의 다른 예시를 굳이 뽑자면 '머머리(대머리)', '꼰머(꼰대)', '괄도네넴띤(팔도비빔면)', 'Idh(배)'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댕댕이라는 야민정음은 굉장히 대중적인데요, 그 이유를 알아보죠. 

 


 

많은 야민정음들중 댕댕이가 더 잘 쓰이는 이유? 

위에도 말했다시피 멍멍이 <-> 댕댕이와 같은 야민정음은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야민정음들중에서 볼 수 있는 말들은 얼마 되지 않는데요, 그 이유는 야민정음으로 전환된 단어는 대부분 실제로 발음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댕댕이'는 발음하기도 쉽고, 귀여운 강아지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서 다른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공간에서까지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댕댕이라는 말이 귀여운 강아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지상파에서는 자막으로까지 사용될 정도고, 페스티발 이름이나 업체 이름, 애견 관련 광고에서까지 등장할 정도니 대중적인 유행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구글 번역기,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는 댕댕이를 어떻게 번역할까?

구글번역기 

댕댕이란 말이 대중화가 충분히 되었다는 것을 알기라도 하는듯 댕댕이를 dog로 번역한 구글번역기. 

 

 

파파고 번역기 

구글보다 한술 더 떠서 야민정음 '멍'이 '댕'으로 바뀐걸 잘 캐치해서 'd'를 'cl'로 바뀐 번역을 내놓는 유쾌한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입니다. 

 

아무래도 네이버가 한국기업이기 때문에 이런 쪽으로는 현실 반영을 더 잘 할 수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여하튼 오늘은 댕댕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다들 정확한 뜻과 어떻게 유래된건지 이해되셨으면 좋겠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슬슬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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