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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물론 그냥 지나가면서 보면 별 관심도 없는, 누구나 거쳤던 시절인 초등학생이지만 PC방같은데서의 초등학생은 어떠신가요? 

 

변성기가 오지 않은 특유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친구들에게 브리핑을 큰 소리로 하는 모습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괜히 굉장히 큰 짜증을 느낍니다. 

 

여하튼 오늘의 포스팅은 잼민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뜻과 유래를 알아보도록 하곘습니다. 

 


 

잼민이의 유래 

우선 잼민이의 유래를 알려면 다양한 스트리머들이 스트리밍을 하는 플랫폼인 트위치부터 간단하게 설명해야 되는데요, 트위치에서는 도네이션이라는 후원 기능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는 음성 도네이션이 있는데, 후원자가 간단한 짧은 메세지를 적어서 후원을 하면 해당 메세지를 읽어주는 하나의 도네이션 서비스입니다. 

 

그중 어린 남자아이의 음성이 있는데, 해당 남자아이의 목소리를 '재민'이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느끼기에 그 목소리가 초딩 목소리라고 생각했고 그러면서 초등학생들이 흔히 하는 말들을 해당 음성 도네이션을 이용해서 보내게 되는데요, "아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라는 메세지를 보내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으면 괜시리 옆에 초딩이 구경하다 훈수를 두는 그러한 상황을 연출해내고, 이에 스트리머들은 "자꾸 그러면 재민이 혼난다"와 같은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던 도중 유쾌한 재민이를 잼민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잼민이라는 단어는 그렇게 트위치 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사용하게 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그게 게임이나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까지 퍼지게 되어 지금의 잼민이가 되어버린 것이죠. 

 


 

잼민이의 뜻

위에서 잼민이의 유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여러분들도 대충 잼민이가 무슨 뜻인지 감을 잡으신 것 같지만 그래도 한번 더 설명하면 '잼민이'는 결국 '초등학생'을 말합니다. 

 


 

잼민이들에 대한 의견들

잼민이들은 나이가 어려서 눈치없이 넷상 여기저기에 민폐를 끼치는 것은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잼민이들을 보는 눈길이 그리 곱지만은 않은데요, 넷상에서 서로 싸우는 내용을 보면 흔히 싸우다가 '초딩이냐?'라는 말을 볼 수 있는데 그런 말들이 나오는 이유가 넷상에서 일부 '초등학생'들이 개념없는 행동을 자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하튼 잼민이는 초등학생들을 가르키는 신조어가 되었고, 현재도 넷상에서 초등학생을 잼민이로 일컫는 일이 종종 있죠. 

 

코로나 사태와 맞물려 잼민이들의 개학이 늦춰지자 잼민이들은 더더욱 컴퓨터를 할 시간이 많아지고 그만큼 더 넷상에 침투해 민폐를 끼치곤 하죠. 

 

과거 초딩, 중고딩, 대딩이란 말 대신 현재는 잼민이, 급식충, 학식충으로 변화를 이루었는데 또 시간이 한참 흐르면 이러한 말도 새로운 말로 대체되겠죠? 

 

이번 잼민이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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