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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아볼 말은 바로 '케바케'와 '사바사'라는 말인데요, 이러한 말들은 사실 2000년대부터 사용되어온 말인데도 불구하고 잘 모르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서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케바케'와 '사바사'는 어떤 뜻인지, 그리고 어떻게 사용되는지 활용 예시들을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케바케 뜻

케바케는 영어 'case by case'라는 뜻으로 영어 사전적 의미로서는 하나하나(신중하게), 개별적으로, 사례별로 정도로 해석이 되는데요, 이 'case by case(케이스 바이 케이스)'를 한국 발음으로 했을때의 앞글자만 따와서 '케바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일상에서 사용되는 케바케의 뜻은 사전적 의미와는 약간 다른데요, 어떤 뜻을 가지고 있냐면 '경우에 따라 다르다'라는 의미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대화식으로 예를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 : 코로나때문에 장사하는 사람들 다 망하는거 아니야?  

B : 음.. 케바케인거 같은데? 잘 되는 집은 이시국에도 잘 되더라. 

 

이런 식으로 경우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표현할 떄 케바케라는 말을 사용해서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사바사 뜻

사바사의 뜻은 위에서 배운 케바케와 비슷한 뜻인데요, 어떻게 보면 케바케라는 말의 하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 뜻을 설명드려보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를 줄여서 '케바케'라고 표현한다고 했는데 '사바사'는 '사람 바이 사람'이라는 뜻으로 사람마다 다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케바케라는 말보다는 훨씬 덜 쓰이는 말이지만 그래도 함께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내용에 넣었는데 그렇다면 사바사라는 말은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한 번더 대화식으로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죠. 

 

A : 서양인들은 왜 다 저렇게 키가 클까? 

B : 사바사 아니야? 타일러는 그렇게 안크잖아. 

 

이런 식으로 '사람마다 다르다'라는 뜻으로 '사바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케바케'라는 말과 '사바사'라는 말을 알아봤는데요, 몰랐던 분들은 이번 글을 통해 잘 알아가셨으면 좋겠고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새로운 신조어들이 생겨나고, 또 신조어들중에서도 금방 사용을 안하게 되는 말들도 있지만 '내로남불'이나 '댕댕이'처럼 일상에 정착하여 자주 사용되는 말들도 있죠. 

 

물론 그런 신조어들을 잘 몰라도 일상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화를 하다가 어떤 말의 뜻을 몰라서 대화의 흐름이 끊기는 일이 없게끔 알아두면 나중에 써먹을 수도 있고 듣고 한번에 문맥을 파악할 수 있겠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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