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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해서 주로 이야기를 하는 게시판이나 커뮤니티에서 혹은 친구들끼리와의 단톡방에서 혹시 '그님티'라는 말을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오늘 소개해드릴 말은 그님티라는 말로 '그님티'가 무슨 뜻인지,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지까지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님티 뜻 

'그님티'라는 말의 뜻은 위의 이미지를 참고하면 알 수 있듯이 '그래서 님 티어가?'의 앞글자를 딴 줄임말입니다. 

 

여러 게임들에는 많은 유저들의 실력을 구분하기 위해 티어를 나누게 되는데요,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티어란 성적의 수우미양가 개념, 학점 ABCDF 개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처럼 유저의 실력을 티어로 구분하는 게임들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 워치', '배틀 그라운드', '발로란트'등이 있습니다. 

 

대체 인기있는 온라인게임의 경우 대체로 티어제도를 실시하는 편이고 즉 '그님티'는 상대방의 티어를 묻는 뜻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님티' 어떤 상황에서 쓰이나요? 

현재는 다양한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존재하고, 대형 커뮤니티의 경우에는 어떠한 주제를 나눠서 해당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것이 존재하죠. 

 

네이버, 다음으로 치면 카페가 그러하고 디시인사이드의 경우 갤러리 등 이런 식으로 특정 주제가 있는 곳으로 그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이고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게 됩니다. 

 

당연히 게임이라는 분야도 마찬가지인데요, 게임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의 경우 자주 논쟁이 일어나곤 하는데요, 그런 경우 내가 맞다, 너가 틀렸다 식으로 논쟁이 일어나는데 여기에서 쓸 수 있는 표현이 바로 '그님티'입니다. 

 

위에서 '그님티'의 뜻은 상대방의 티어를 묻는 말이라고 했는데 왜 논쟁중에 갑자기 티어를 묻냐고 의아하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어떠한 게임에서 높은 티어면 높은 티어일수록 평균적으로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습니다. 

 

일반적인 논쟁이라면 사실 다른 사람들이 옳은 쪽을 지지하여 논쟁이 끝나겠지만 문제는 논쟁이 비슷하게 대립할 때 양쪽 모두 일리있는 말을 할 경우나 양쪽 다 말도 안되는 말을 할 경우 상대방을 놀릴 목적으로 "그님티?"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 논쟁이 아니더라도 게임에 대해 전혀 이해도가 없는듯한 내용의 글을 쓴 사람들에게도 조롱의 의미로 '그님티'라는 말을 쓰기도 하죠. 

 


 

특히 롤 관련해서 자주 쓰는 말, 그님티

롤이라고 불리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는 오랜기간 부동의 게임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를 즐기고 대회도 자주 열리며 프로게이머 선수들에 대한 팬들도 굉장히 많이 있죠. 

 

그렇게 그들이 대회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면서 특히 토론이 자주 일어나는데, 예를들어서 '저 상황에서는 저 기술을 썼어야된다, 저 선수가 실수한거다'라고 누군가 말하면 '아니다,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저 선수는 최선의 판단을 한 것이다'이런 식의 논쟁도 자주 일어납니다. 

 

그렇게 논쟁을 하다 끝나지 않는 경우 "그님티?"를 시전하는데 사실 티어가 낮을수록 그 사람의 게임 실력이 그 정도 수준이라는 이야기는 맞는 이야기니깐요. 

 

물론 다른 게임 관련에서도 '그님티'라는 말을 쓸 수는 있지만 대체로 롤 관련 커뮤니티에서 압도적인 사용량을 자랑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그님티의 뜻과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지, 어디서 주로 사용되는지를 알아봤는데요, 모르셨던분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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