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밈

오늘 알아볼 것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사용되며 유튜브나 웹툰,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도 종종 사용되는 짤인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짤입니다. 

 

과연 어디에서 처음 유래되었고, 어떤 뜻으로 사용되는지, 그리고 이 드립과 비슷한 짤들도 한번 예시들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유래 

비장한 캐릭터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라며 말하는 대사는 어디에서 나왔냐면 바로 만화가 김성모의 작품 대털이라는 만화에서 등장한 내용입니다. 

 

김성모 작가는 과거 네이버에서도 돌아온 럭키짱을 연재했었고 그 후에도 다른 작품들을 연재했지만 트레이싱 논란에 휘말려 결국 금방 막을 내리게 되어버렸는데요, 과거 돌아온 럭키짱도 사실 굉장히 논란거리가 많은 웹툰이였는데 여하튼 그런것들은 나중에 다뤄보도록 합시다. 

 

김성모의 대표작 대털에서 교강용이라는 작중 캐릭터가 적외선 굴절기의 제조법을 굉장히 힘든 상황을 이겨낸 끝에 알게 되었고, 그 제조법을 설명하다가 갑자기 등장한 대사가 바로 위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입니다. 

 


 

이 대사가 드립이 되고 유행이 된 이유는?

해당 대사가 드립이 되고 유행이 된 이유는 바로 특유의 간결함과 미칠듯한 범용성인데요, 그렇기에 만화를 안 보거나 서브컬쵸를 향유하지 않는 네티즌들도 이 짤은 알 정도로 유용하게 쓰입니다. 

 

그냥 적당히 이야기를 하다가 저 짤을 올리면서 이야기를 끝맺음을수도 있고 사람들이 흥미를 많이 가질듯한 내용으로 글을 쓰다가 절정인 순간에 저 짤을 넣어서 약간 엿을 맥이는 방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영업비밀이거나 특별한 이유로 기재할 수 없는 경우에나, 혹은 표현이 곤란하거나 표현할 경우 사회적인 이슈가 우려될 때, 진짜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임팩트가 강렬한 대상에게 등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데 보시다시피 사용할 수 있는 범위과 넓어서 여러 방식으로 사용되어 유행이 되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2020년 1월 침착맨(이말년)의 방송에 출연하여 다시 한번 이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해당 장비는 실제로 가능한 것이며 적외선 굴절기 제조법을 실제로 올렸다면 누군가 만화를 보고 만들어 악용할까봐 생략되었다고 발언을 했습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와 비슷한 드립 

해당 짤도 SNS를 통해 봤던 적이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필요한 만큼은 보여 줬다. 이 이상은 보여주지 않는다."라는 대사가 인상깊은 짤인데요, 대체로 어떻게 사용되냐면 굉장히 흥미로운 만화나 성인 만화, 흥미를 끌만한 전개의 내용으로다가 어느정도 앞부분을 보여주다 중간에 저 짤이 나오며 마무리가 되는 식입니다. 

 

결국 필요한 사람은 본인이 인터넷을 뒤져서 찾아서 봐라는 뜻이죠. 

 


 

오늘은 이렇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드립의 유래와 사용방법, 그리고 비슷한 드립을 알아봤는데요, 짧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늘려쓰는것보단 이게 나을 것 같아서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