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밈

이번 시간에 알아볼 말은 무야홍입니다. 최근 정치쪽을 살펴보면 홍준표가 야당에서 대선 주자로 나오며 윤석열과 대결 구도 양상을 펼치고 있는데요, 왜 무야홍을 설명하다 정치 이야기가 나오냐구요? 무야홍이 정치와 관련된 신조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뜻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야홍 뜻, 유래

먼저 무야홍의 뜻은 '조건 당은 준표', '조건 권은 준표', '조건 권 후보는 준표' 이런 말들의 줄임말로 내년에 치뤄질 대선에서의 야당 후보는 홍준표가 되야된다는 말입니다. 야권에서 윤석열이 강력한 대선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복합적인 이유로 윤석열에 실망한 세대들이 홍준표로 갈아타면서 만들어진 말이죠.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무야홍?

사실 이 말이 젊은 세대에서 유행한다는 것은 그렇게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젊은측에서는 이 말을 대부분 기사를 접하고 그것을 나르면서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개인적으로 무야홍과 자음 하나 차이인 '무야호'와 헷갈리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아니면 홍준표측 사람이 기존 유행어인 무야호를 살짝 변경해서 이를 퍼뜨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기존 유행어 무야호가 궁금하시면 여기를 눌러서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마무리

나이 든 사람들이 어줍잖게 젊은 사람들, MZ세대 표심을 잡겠다고 흉내를 내는 것은 대부분 역효과만 나온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민주당측의 정세균이 틱톡 영상을 찍은 것이나 이낙연이 게임 롤을 플레이하는 것, 그리고 국민의힘 윤석열이 셀카나 강아지 사진을 올리는 것 그런 것들은 오히려 평소에 하지 않은 짓을 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2030에게 있어선 흉내로 느껴져서 오히려 이질적인 느낌이라 거부감이 들기도 합니다. 무야홍 역시 이와 비슷한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여하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