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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알아볼 말은 바로 시고르자브종이라는 말입니다. 주로 반려견과 관련된 컨텐츠에서 등장하는 말로 보통 영상의 댓글에 달리며 많은 좋아요를 받는 것을 볼 수 있죠. 끝이 종으로 끝나서 어떻게 생각하면 하나의 견종을 아우르는 말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시고르자브종은 무슨 말인지 이번 시간에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시고르자브종 뜻

시고르자브종은 사실 뚜렷한 견종을 가지고 있지 않은 잡종견을 뜻하는 말입니다. 견종이 다른 두 개가 교배를 하여 믹스견이 생겨나고, 그 믹스견들끼리 또 교배를 하면서 그렇게 세대가 흐르며 결과적으로 어떤 견종이 섞인지도 잘 모르는 그런 개들을 시고르자브종이라고 표현합니다. 

 


 

시고르자브종 유래

그렇다면 왜 시고르자브종이라고 하는 걸까요? 사실 말장난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시골잡종이라는 말을 길게 늘어뜨린 것입니다. 외국어스럽게 길게 늘어뜨림으로서 뭔가 고급져보이기도 하고 거기에 요즘 들어선 잡종견에 대한 인식도 굉장히 좋아졌기 때문에 이렇게 장난식으로 표현하는 것이죠. 

 


 

시고르자브종 특징 

시고르자브종, 즉 시골 잡종견의 특징은 대체적으로 이름이 대충 지어지는데요, 털의 색깔에 따라 백구, 황구, 누렁이, 흰둥이, 바둑이 등으로 불리거나 이름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골에서 활동하는 만큼 어르신들이 많고 그로 인해서 이런 이름들이 주로 사용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시고르자브종은 대체적으로 특정 형질을 가진 개체들만 인위적으로 선택해 교배시키는 품종견들에 비해 다양한 품종들과 교배를 해왔기 때문에 유전병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시고르자브종이라는 말에 대해서 뜻과 유래, 그리고 특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별거 아닌 뜻이지만 피식 웃음이 나오는 말이지 않나요? 이름답게 도심에서는 시고르자브견을 거의 볼 수 없지만 시골에 가면 길거리를 활보하는 녀석들을 볼 수 있을겁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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