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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간에 알아볼 드립은 '~라고 할뻔'입니다. 처음에는 트위치에서 시작했지만 정작 트위치보다는 아프리카TV에서 많이 더 많이 사용되는 드립이죠. 그렇다면 '~라고 할뻔'드립은 과연 무슨 뜻이며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할뻔 드립 뜻

~라고 할뻔 드립은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해놓고 말 끝에 "라고 할뻔"을 붙여서 마치 하지 않은 것 마냥 말하는 형식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 실컷 욕을 한 뒤 마지막에 "라고 할뻔"을 붙이는 식으로 사용하죠. 디테일하게 예시를 들어보면 싫어하는 친구에게 "야 이 씨X새X야"라고 말을 한 뒤 "라고 할뻔"을 추가로 말을 하는 것입니다. 욕을 할뻔했다는 것을 피력하지만 사실 이미 다 말로 욕을 했기 때문에 이처럼 욕설 뒤에 '라고 할뻔'을 붙이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사실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는 드립이죠. 앞에 무슨 말을 하고 뒤에 '라고 할뻔'을 붙이냐에 따라 다르겠죠? 

 


 

~라고 할뻔 드립 유래

트위치에서 활동하고 있는 코뚱잉이라는 인터넷 방송인이 자주 사용했습니다. 그는 보통 상대를 굉장히 열받게 하는 말들을 하고 그 이후 "라고 할뻔"이라고 말하면서 듣는 상대를 굉장히 화나게 했죠. 코뚱잉은 본인이 '~라고 할뻔'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기도 했으나 본격적으로 유행이 된 것은 코뚱잉과 친한 아프리카BJ들이 이를 따라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널리 퍼지게 되었죠.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라고 할뻔'드립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어린 친구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용 전 무슨 말을 했는지에 따라서 상대방을 더 화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할 상황을 잘 생각해서 사용하는게 좋겠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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