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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알아볼 말은 가챠입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모바일 게임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는데요, 특히 특정한 캐릭터나 아이템 등을 수집하는 방법에 있어서 일정한 확률들 안에서 랜덤으로 정해진 캐릭터, 아이템 등이 뽑히게끔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사람들은 흔히 '가챠를 돌린다'라고 표현하는데요, 그렇다면 가챠는 무슨 뜻이고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챠 뜻

가챠의 뜻은 뽑기입니다. 경품 추첨 방식으로서 흔히 어린 시절 문방구 앞에 뽑기 기계를 뽑을때라던가, 혹은 현재 다양한 게임들에서 아이템이나 캐릭터 등을 뽑을 때 가챠를 돌린다고 표현하죠. 무조건 똑같은 아이템이 나오거나 하는 것은 가챠라고 표현을 하지 않으며 랜덤 요소가 있어야만 가챠라고 표현합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 가챠를 더 돌려야겠죠? 

 


 

가챠 유래

가챠는 일본어 ガチャガチャ(가챠가챠)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해당 일본어는 동전을 넣고 돌리는 뽑기 기계따위에서 나는 소리따위를 나타내는 의성어인데요, 우리나라 말로 치면 '철컥철컥' 또는 '절그럭절그럭'정도가 가장 적당한 것 같네요. 이렇듯 기계의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지만 대체적으로 뽑기 기계에서 쉽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가챠라는 말은 일본에서도 뽑기라는 말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이 국내로 넘어온 것이구요. 

 


 

다양한 가챠

가챠는 게임과 뽑기기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소에도 적용됩니다. 주로 랜덤박스라는 이름으로 해당 박스를 사면 박스 안에 무작위 상품이 들어있는데 그런 것도 일종의 가챠라고 할 수 있겠죠. 또한 게임 내에서도 랜덤박스라고 판매하는 것들 역시 가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뭐 이 이외에도 친구들끼리 제비뽑기를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가챠겠죠? 그래도 현재 가챠라는 말이 제일 많이 이용되는 것은 아무래도 게임계입니다. 다양한 게임계에서는 특정 아이템, 캐릭터를 가챠로 뽑을 수 있게 해놓고 그 확률을 터무니없게 낮게 설정하여 유저들의 과금을 유도하는 형식이죠.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가챠라는 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뭐 사실 게임을 하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가챠라는 말이 대충 무슨 뜻인지 뉘앙스로 알고 있었을거라 생각하지만 가챠가 일본말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네요. 여하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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