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뇸뇸 뜻과 유래

종종 티비 예능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 무언가 먹는 영상에 '옴뇸뇸'이라는 자막을 넣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충 눈치로 다 때려맞출 수 있지만 그래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뜻과 유래에 대해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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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뇸뇸 뜻

옴뇸뇸이라는 말은 우선 사람이나 사물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를 흉내낸 말로 하나의 의성어입니다. 고양이 울음소리를 '야옹야옹'이라 표현하는 것, 강아지 소리를 '멍멍'이라고 표현하는 것과 마찬가지이죠. 옴뇸뇸의 경우 주로 음식을 먹을 때 나는 소리를 귀엽게 표현한 것입니다. 귀여운 사람이나 동물들이 음식을 먹을 때 주로 옴뇸뇸이라는 자막을 넣는데, 그 이유는 다 큰 성인 남성이 무언가를 먹는데 '옴뇸뇸'이라는 자막을 넣으면 굉장히 어색하기 때문이죠. 물론 아이돌 가수나 외모가 약간 기생오라비(?)느낌이 나는 사람이 먹는 경우에는 상황이 조금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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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뇸뇸 유래 

우선 네이버 검색결과로 간단하게 알아본 결과 옴뇸뇸이라는 말을 무언가 먹을 때 나는 의성어로 사용된 것은 2014년부터로 확인됩니다. 2014년 이전으로도 설정하여 검색해보았는데 그럴만한 결과가 없었거든요. 옴뇸뇸이라는 말이 나오기 전 보통 먹을 것을 먹는 의성어는 '얌얌' 또는 '냠냠'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이 것을 혼합하여 '얌냠냠'과 같은 식으로 사용했는데요, 이러한 것이 조금 바뀌어 '옴뇸뇸'이라는 표현이 된 것이죠. 특히나 어린 아이들의 경우 음식을 먹을 때 오물오물 먹는데 그런 것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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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뇸뇸이라는 말이 퍼진 이유?

2014년부터 쓰여진 옴뇸뇸이라는 말은 처음에는 그냥 단순히 사람들이 글로써 표현하는게 전부였습니다. 그렇게 사용되면서 점점 알려지면서 유튜브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옴뇸뇸이라는 자막을 붙이기 시작했는데요, 아기들이나 애완동물들이 음식을 먹을 때 자막으로 붙여놓으면 찰떡궁합이였습니다. 그렇게 예능프로그램들과 여러 유튜브 영상에 옴뇸뇸이라는 말이 쓰여지면서 현재처럼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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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들을 빠르게 전파할 수 있고, 또한 그런 것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매번 다양한 신조어, 유행어들이 탄생하고 있는데요, 옴뇸뇸이라는 말도 처음에는 그렇게 자주 사용되는 말이 아니였지만 점차 많은 사람들이 '옴뇸뇸'이라는 단어에서 풍기는 귀여운 뉘앙스를 마음에 들어하면서 점차 많이들 사용하는 말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옴뇸뇸이라는 말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구요,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