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나무, 룸망주 뜻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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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나무, 룸망주 뜻

문란하거나 혹은 노출이 심한 옷, 나이에 맞지 않는 화려한 화장 등을 하는 여학생들을 뜻하는 말입니다. 성인이 된 후 룸싸롱 등의 유흥업소에서 일을 할 것 같다는 의미로 룸나무(룸싸롱 + 꿈나무), 룸망주(룸싸롱 + 유망주)라고 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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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나무, 유망주 유래

룸싸롱과 꿈나무, 유망주가 합쳐진 말로 원래 꿈나무 및 유망주는 어린 학생들에게 사용되는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보수적인 나라이기 때문에 여학생이 너무 화려하게 꾸미는 경우, 특히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그걸 드러내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현대사회에서는 유튜브나 틱톡 등의 영상 플랫폼을 통해 굉장히 다양한 영상들이 올라오는데 종종 여중생 혹은 여고생이 지나치게 짧은 치마를 입고 엉덩이를 흔드는 안무를 추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이 댓글로다가 '룸망주', '룸나무' 라고 표현하면서 퍼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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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표현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이 밤 길거리를 거닐다 한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가정하면 그건 여자의 잘못이 아닌 남성의 잘못입니다. 이러한 경우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노출이 심한 옷을 입던, 화장을 짙게 하던 그건 그 학생들의 자유입니다. 당연히 그걸 보고 '발랑 까졌네', '커서 뭐가 되려고'와 같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굳이 표현하는 것과 생각만 하는 것은 큰 차이겠죠? 따라서 룸나무 및 룸망주와 같은 말은 혐오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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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룸나무, 룸망주란 말에 대해서 뜻과 유래를 알아보았습니다. 별의별 신조어, 유행어가 다 나오는데 사용하기 앞서 혐오 표현인지 아닌지를 명백히 구분해야 할 듯 합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