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어공주 뜻과 유래 (feat. 인어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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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어공주 뜻

흑인 인어공주를 줄인 말로, 2023년 5월 24일 개봉된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 또는 해당 영화에서 인어공주를 연기한 흑인 가수이자 배우 할리 베일리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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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어공주 유래

디즈니에서 인어공주 실사판 영화를 제작했는데 원래 백인이었던 에리얼 역할에 흑인 가수이자 배우인 할리 베일리를 캐스팅한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애초 원작에서 애리얼은 백인 여성으로 묘사되었지만 디즈니에서는 흑인화를 하여서 개봉 전부터 이를 비판하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할리 베일리의 얼굴은 일반적인 미의 기준에서 예쁘게 여겨지는 얼굴과는 거리가 있기에 이러한 점들을 비판하기 위해 흑어공주라는 말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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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MyAriel

한편 디즈니의 흑어공주 캐스팅이 미스캐스팅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전세계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 SNS에서 #NotMyAriel(내 아리엘이 아니다) 해시태그를 다는 항의들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디즈니 산하 채널인 Freeform은 이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불쌍한 영혼'이라 칭하는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여 작품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대놓고 비하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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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어공주 아이들 반응

실제로 아이를 데리고 인어공주를 함께 본 엄마들의 말에 의하면 아이가 겁을 먹고 울음을 터뜨렸다는 관람평이 간혹 보입니다. 

 

또한 색칠공부에서 인어공주의 피부색을 갈색으로 칠하자 아이들이 갈색이 아니라며 살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심파괴 하지 말아달라', '원작이 그렇다니까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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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PC주의의 영향력이 점점 커져나가고 있는 것을 보면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인종차별은 없어져야 하는 것이 맞지만, 원작에서 백인이었던 캐릭터까지도 굳이 흑인으로 캐스팅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너무 과도한 PC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