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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에서 살아남기 뜻

보통 힙합 브금과 함께 흑인이 등장하여 짧고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하는 밈입니다. 그런 영상들의 제목이 '후드에서 살아남기 제 1장', '후드에서 살아남기 제 2장' 등으로 올라옵니다. 

 


 

후드에서 살아남기 유래

후드는 후들럼(hoodlum)의 축약어로 슬럼(slum)이라는 뜻과 같습니다. 굉장히 낙후되고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고 치안이 좋지 않은 곳을 말합니다. 총기나 마약 등 범죄가 난무하는 지역이라 실제 미국에서 '후드에서 살아남기', '슬럼에서 살아남기' 등 검색어가 많았습니다. 여기에서 실제 후드에서 벌어지는 흑인들의 유쾌한 일상 영상들을 후드 바인즈(hood vines)라고 부르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후드 바인즈는 실제 후드던 아니던, 흑인이건 아니건 상관 없이 그냥 힙한 영상에 힙합 브금이 씌워지면 후드 바인즈라고 할 수 있을만큼 의미가 확장되었습니다. 이 후드 바인즈를 국내 유튜버 힙플밈이 '후드에서 살아남기'라는 제목을 달고 그런 영상들을 올리는데, 자막을 굉장히 이해하기 쉽고 찰지게 달아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어렸을 때 유행했던 ~에서 살아남기 시리즈 책들의 제목과 후드를 합친 듯 보입니다. 

 


 

후드밈

위의 '후드에서 살아남기' 시리즈는 보통 '후드에서 살아남기 제 N장'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오며 아래 자막에는 그럴듯한 문장이 하나씩 적혀져 있는게 특징입니다. '예측 불가능하게 움직여라', '상대방을 교묘하게 속여라', '겉모습으로 적을 판단하지 말 것', '화려한 언변술과 임기응변은 필수', '적보다 한 발짝 앞서 나갈 것' 등이 있습니다. 

 


 

후드밈 영상 보기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힙플밈의 후드밈, 후드에서 살아남기 시리즈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현재 후드밈은 급속도로 인기를 얻는 중이며 다른 여러 유튜브 영상들의 댓글에서도 종종 발견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짧게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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