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애 뜻과 유래, 페미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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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애 뜻

인류애(人類愛)는 인류 전체에 대한 사랑을 뜻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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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애 유래

원래부터 존재했던 말로, 신조어는 아니며 트위터 및 여초 커뮤니티에서 자주 사용되는 유행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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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 커뮤니티의 인류애

2016년에는 과거 데스티니 차일드라는 게임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메갈리아 회원이여서 논란이 된 적 있었습니다. 메갈리아는 페미니즘을 지지하고 남성을 혐오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벌어진 논쟁인데 짧게 설명드리면 게임 일러스트의 작가가 메갈리아고 이에 유저들이 반발을 일으켜서 결국 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작업한 일러스트는 전량 교체된 사건입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과거 시프트업에서 일했었던 다른 일러스트레이터가 해당 메갈리아 일러스트레이터를 옹호하면서 대표를 향해 메갈이 싫으면 자신이 작업했던 일러스트들도 모두 내려달라며 추가로 불을 지폈습니다. 결국 해당 회사는 일러스트를 전량 교체하기로 결정했고, 이런 통보를 받은 일러스트레이터는 '인류애를 저버렸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표현이 다른 여성 커뮤니티들의 회원들에게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후 현재는 트위터나 여성 커뮤니티에서 종종 무언가 자신에게 실망스러운 논란이나 사건을 접했을 때 '인류애를 저버렸다', '나의 인류애가 죽었다', '인류애 상실'등의 표현을 사용합니다. 뭐, 원래의 말 뜻대로 인류 전체에 대한 사랑이라기보단 자신의 실망감을 표현하는 느낌이라고 보면 됩니다. 인류애 자체는 정상적인 말이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주로 여초 커뮤니티에서 자주 사용한다는 이유로 인류애라는 단어 자체가 페미 용어라며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마치 '노'라는 말만 보면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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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인류애라는 말에 대해서 뜻과 유래를 알아보았습니다. 정상적인 단어지만 사실 일상에서는 그렇게 사용되지 않는 단어인만큼 적절하지 않은 상황에 사용하는 경우 페미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초 커뮤니티 회원이라고 여겨질 수 있겠네요. 그러면 모두 인류애 상실하는 일 없도록 하고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