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줘 드립 뜻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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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줘 뜻

말 그대로 무언가를 해달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그냥 평범하게 "~해줘"라고 말하는 것과 달리 '해줘' 부분의 억양을 강조하거나 인터넷에서 사용할 때는 "해줘"와 같이 큰따옴표를 붙여서 사용합니다. 이런 드립으로서의 해줘는 주로 원하긴 하는데 직접 하기는 귀찮아서 누군가에게 대신 해달라는 식으로 사용합니다. '귀찮음'을 강조하는 드립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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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줘 유래 

2020년 네이트판에 올라온 위의 글이 2021년 재조명되면서 반페미니즘 정서가 강한 남초 커뮤니티들에서 크게 공감하며 "해줘"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여자들을 비판하기 위해 시작된 말이었지만 점점 시간이 흐르며 남녀갈등적인 의미는 없어지게 되었고 단순히 자신이 귀찮을 때, 억지를 부릴 때 "해줘"라며 드립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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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변형과 사용 

유행한 것은 "해줘"였으나 이후 "시켜줘", "사줘", "만들어줘", "써줘" 등 여러가지 변형이 등장했습니다. 보통 상황에 맞게끔 무언가를 요구할때 '~줘' 부분을 "해줘"처럼 강조하는 말들입니다. 그 외에도 "줘", "해라", "내놔"와 같은 식으로도 뻔뻔함을 강조하는 변형도 존재합니다. 범용성이 굉장히 높아서 스포츠, E스포츠계에서도 종종 팀에 특출난 플레이어가 있는데 해당 플레이어에게 "해줘"라는 내용을 작성하거나 혹은 경기에서 패배하면 팀에서 조금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를 비판하기 위해 특출난 플레이어 이름이나 닉네임을 대면서 "왜 안해줘?"라고도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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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뭐, 드립식으로 사용되며 사실 원래부터 있던 말이 특정 뉘앙스를 더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