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벅 뜻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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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벅 뜻

원래의 뜻은 주로 몸을 긁을 때 나는 소리를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그러나 밈, 드립으로서의 벅벅은 대놓고 귀찮거나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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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벅 유래 

과거 2020년도에는 '애기공룡둘리'라고 엉덩국이라는 작가가 장난스럽게 그린 아기공룡 둘리 패러디 만화가 크게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거기에서 나오는 한 장면이 바로 둘리가 한 손으로 머리를 지탱하고 누워있는 채로 배를 긁는 장면인데요, 배를 긁는 효과음으로 '벅벅'을 사용하였습니다. 

저렇게 누워있는 자세는 굉장히 나태하고 게을러보이는 자세중 하나입니다. 티비를 볼 때나 무언가 시선을 향해야되는데 일어나기는 귀찮을 때 살짝 몸을 돌리고 한 쪽 손으로는 머리를 괴는 것이죠. 그러면서 애기공룡둘리 만화의 한 장면으로 인해 '벅벅'은 자연스레 위와 같은 자세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벅벅이라고 직접 말하거나 타자를 치는 경우 그만큼 귀찮거나 관심이 별로 없다는 것을 표현하는 느낌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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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억과는 다르다

일부 사람들은 아프리카 BJ 킹기훈의 신조어이자 유행어인 '버억'을 '벅'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버억은 음식을 먹기 직전에 소리를 내는 추임새, 소리의 의성어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또한 사람들이 벅벅 드립을 사용하는 상황을 살펴보면 어느 뜻으로 사용하는지는 금방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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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벅벅이라는 말에 대해 뜻과 유래를 알아보았습니다. 원래 단어의 뜻은 무언가를 긁는 소리고 드립, 밈으로서의 벅벅은 그만큼 귀찮거나 관심이 없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죠.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