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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있었다고 젠장 뜻

말과는 반대로 사실 하나도 안 믿고 있었거나 기대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믿고 있었다고 말하는 식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거라곤 생각하지도 못했던 친구가 고득점을 받았을 때 "믿고 있었다고 젠장"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도 기대를 하지 않았던 플레이어가 성과를 보여주었을 때도 마찬가지로 "믿고 있었다고 젠장"이라 말할 수 있죠. '5252(오이오이)'와 함께 사용되기도 합니다. 

 


 

믿고 있었다고 젠장 유래

해당 글은 디시인사이드 만화갤러리에 올라왔던 뻘글이었습니다.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씹덕망상같은 글이었는데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웃음을 주고 대사들 중 "우오오오오----!! 믿고 있었다고 젠장---!!"이 굉장한 임팩트를 남기며 이후 여러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믿고 있었다고 젠장'이 자주 사용되게 된 것입니다. 

사실 소년인기만화 나루토에서는 디시 썰보다 먼저 "믿고 있었다구!"와 같은 말이 사용되곤 했었습니다. 스토리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조금 설명하자면 나루토라는 주인공은 몸 안에 괴물이 봉인되어 있는 아이였고, 그렇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마을사람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며 불우한 삶을 살아옵니다. 그렇게 자라온 나루토가 성장해서 마을을 위기로부터 구해내자 마을 사람들이 태세전환을 시전하며 "고맙다!", "넌 영웅이야. 나루토!", "믿고 있었다구!" 따위의 말을 하며 치켜세우는게 마을 사람들을 졸렬하다고 까는 것입니다. 

여하튼 해당 드립이 널리 퍼지면서 주로 롤을 플레이하는 인터넷 방송인 괴물쥐도 자주 "쥐엔장~!!! 믿고있었다구~"와 같은 말을 사용하면서 그의 유행어가 되었고 그러면서 '믿고 있었다구 젠장' 드립은 더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믿고 있었다고 젠장 만화 

더보기

한 네티즌은 위의 썰을 가지고 만화로 만들기도 했었죠. 그러면서 '믿고 있었다고 젠장'이라는 말이 더 널리 퍼지는데 기여를 했습니다. 

 


 

믿고 있었다고 젠장 관련 영상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믿고 있었다고 젠장' 드립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현재까지도 종종 여러곳에서 사용되는데 그만큼 여러 상황에서 사용해도 적절한, 즉 범용성이 좋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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