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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SNS, 유튜브, 트위치tv, 게임, 광고 등 많은 분야에서 "~는 개인주의야"라는 말이나 문구를 종종 사용하는데요, 그냥 평범한 말인데 왜 이렇게 자주 사용하게 된걸까요? 오늘은 "~는 개인주의야" 드립의 유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4번은 개인주의야 유래

 

'4번은 개인주의야'라는 말은 바로 저 위 사진에서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영상은 피지컬갤러리의 가짜사나이라는 유튜프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해당 예능프로그램은 다양한 인터넷 스트리머, 방송인을 대상으로 무사트 특별 훈련을 받는 내용인데요, 이 곳에서 훈련을 받던 크로아티아 출신 방송인인 가브리엘이 보트를 드는 훈련에서 제대로 보트를 들고 있지 않는 것을 이근 대위가 발견하고 4번 훈련병(가브리엘)을 질타하는 내용입니다. 이때 이근 대위의 대사가 "4번 놀고 있지, 4번은 팀워크가 없어, 4번은 개인주의야, 4번은 혼자 밖에 생각하지 않아"라고 말했는데요, 여기에서 "4번은 개인주의야"가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4번' 대신 다른 주어를 넣어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즉, 이근 대위로부터 개인주의 드립이 유래된 것이죠. 

 


 

이근 대위의 다른 유행어

가짜사나이에 교관으로 출연한 이근 대위는 개인주의야 드립 말고도 다른 유행어들을 많이 만들어냈는데요, 한번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짤막하게 살펴보도록 하죠. 

 

1. 이 새끼 뭐야. 너 인성 문제있어? 

훈련 도중 5번 꽈뚜룹이 교관을 앞에 두고 침을 뱉었는데요, 그걸 보고 이근 교관이 말한 내용으로 장면 직후 나오는 인터뷰에서 꽈뚜룹은 입에 모래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흘려보내려 했는데 줄줄이 흐르는 바람에 뱉었다고 말을 합니다. 개인주의 드립보다 더 인기가 있는 유행어죠. 

 


 

2. 우리 할머니도 그거보다 더 빨리 뛰겠다.

보트를 드는 훈련에서 제대로 들기에 성공한 훈련생들에게 보트를 들고 달리라고 시키는데, 처음 목적지까지 달리는 모습을 보고 난 뒤 너무 느린 것 같이 보인 이근 대위가 한 말로 "우리 할머니도 그거보다 더 빨리 뛰겠다"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 웃긴 부분입니다. 보통 "우리 할머니도 그거보다 더 !@#$ 하겠다" 식으로 사용합니다. 

 


 

3. 니팀 버려?

보트를 6명에서 들고있는 상태에서 한 명, 한 명씩 배식을 받아와야 되는데 꽈뚜룹이 이걸 모르고 앉아서 먹는 줄 알고 풀밭으로 가는데 그걸 본 이근 대위가 꽈뚜룹에게 호통친 말입니다. 

 


 

마무리

이렇게 오늘은 "~는 개인주의야" 드립이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 알아보고, 또 다른 이근 대위의 유행어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해당 유행어를 만든 이근 대위 본인도 본인의 유튜브 채널 인터뷰에서 본인이 했던 말들이 유행이 되는게 신기하다면서 웃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내용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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