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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을 타다, ○○코인 탑승하다 뜻

무언가 전망이 좋아보이는 것에 편승하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특정 조건이나 시간, 기회 등을 이용한다는 뜻으로 주로 편승해서 무언가 이득을 보는 것 같을 때 사용합니다. 2010년대 후반부터 사용되었으며 현재도 종종 사용되고 있는 말입니다. 

 


 

○○코인을 타다, ○○코인 탑승하다 유래

2017년도에 국내에는 비트코인을 필두로 한 가상화폐 붐이 일어났었습니다. 이 가상화폐를 사람들은 코인이라고 불렀고 그러면서 코인을 열차나 롤러코스터, 버스 이동수단에 비유하여 '○○코인 이제 곧 출발한다', '○○코인 탑승 안한 흑우 없제?'처럼 사용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코인에만 사용되었지만 이후 게임 동물의숲이 반일불매중에도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해당 게임에서는 작물의 가격이 매일 오전 및 오후에 변경되었기 때문에 차익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무를 대량으로 가지고 있다가 높은 가격에 파는 돈벌이가 성행했는데 가격이 변동한다는 점을 비트코인에 비유하여 '무트코인'이라고 부르곤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각종 ○○코인이라는 말이 유행하게 되었고, 여기에서 ○○코인을 타다라는 말도 함께 유래되었습니다. 

 


 

페미코인, 씹덕코인 등

실제 가상화폐가 아니면서도 코인이라고 부르는 것들 중 대표적으로는 페미코인이 있습니다. 페미니즘이나 여성혐오 관련 이슈 등에 대항한다는 이유로 혐오, 비난을 이용해 손쉽게 돈을 벌거나 인지도를 쌓는 그런 행위들이 일어나자 그런 사람들에게 '페미코인을 탄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 것이죠. 또한 점점 모바일 게임의 추세가 각종 다양한 여캐로 도배가 된 게임들을 내는 것을 보고 '씹덕코인을 탄다'라고도 표현하기도 합니다.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코인을 탄다라는 말에 대해서 뜻과 유래를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정치인들이나 연예인들이 갑자기 페미니스트를 선언하고 그런 사상에 동조하는 경우 '페미코인 탑승', '페미코인 탄다'로 자주 사용됩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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