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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머글이라는 표현을 알고 계신가요? 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종종 사용되는 말입니다. 이 머글이라는 말은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머글이라는 말은 어떤 뜻으로 사용되고 또 원래 해리 포터 작품 내에서는 어떤 뜻을 지니고 있는지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합시다. 

 


 

머글 뜻, 유래 (feat. 해리 포터)

해리 포터에 대해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마법사나 마녀가 나오는 판타지 소설입니다. 소설이 히트를 치자 영화로도 나온, 굉장히 유명한 시리즈죠. 그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는 마법사나 마녀가 아닌, 마법을 쓸 수 있는 능력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을 머글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들은 마법세계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일반인들로 마법사와 얽히지 않은채로 살아가죠. 즉, 소설 속 머글은 마법사나 마녀가 아니며 마법사 세계를 모르는 일반인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의 머글 뜻

마찬가지로 넷상에서 사용되는 머글이라는 말 역시 위와 비슷합니다. 바로 일반인이라는 뜻이죠. 주로 특정 아이돌이나 서브컬처계에 굉장히 빠져든 사람들이 각각 모여있는 커뮤니티에서 해당 아이돌, 서브컬처물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유명 아이돌 그룹의 팬카페에서 A의 팬이 아닌 일반인들을 머글이라 칭하는 것이죠. 또 A의 팬이 아닌 현실 친구에 대해 팬카페에서 이야기를 할 때 '머글 친구'라는 표현도 사용합니다. 그 외에 마술사들의 영상이나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대중들을 가리켜 머글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마무리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유래된 머글이라는 표현이 현재까지 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만큼 해리 포터 시리즈가 초대박을 쳤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시리즈를 거듭하며 오랜 시간에 걸쳐 결국 완결까지 전부 영화화가 되었고 명절이나 공휴일에 TV를 틀면 심심찮게 해리 포터 시리즈를 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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