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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미니즘 뜻

뷔페미니즘은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는 '뷔페'와 '페미니즘'의 합성어로 국내 페미니스트들이 페미니즘을 근거삼아 성평등을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권리와 이익을 챙기려고 하는데, 그와중에 책임과 의무는 거부 및 역차별 문제에 대해서는 피해가려고 하는 속물적인 태도를 비꼬는 말입니다. 원하는 것만 골라 챙기려고 한다는 점에서 뷔페에 비유해 뷔페니즘 또는 꿀빠니즘이라고도 합니다. 

 


 

뷔페미니즘 유래 

미국의 스탠디업 코미디언인 '빌 버'가 호주의 스탠드업 코미디쇼에서 "여자들 맨날 TV 나와서 하는 소리가 '남자랑 똑같은 대우를 받고 싶다'인데 들어보면 그게 아니야. 좋은 거만 똑같이 하려고 한다고. 알맹이만 쏙 빼갈라고 한다니까? 걔네 눈에 남자 인생은 뷔페같은 거야 먹고 싶은 거만 골라 담는거지. "동일한 시급 받기? 이거 좀 담고, 영화 티켓값 내기? 이건 니나 쳐먹고' 이건 괜찮고, 저건 구리고, 요건 별로고.."ㅅㅂ 고르는게 어딨냐고!"라며 페미니즘을 비판합니다. 해당 영상이 2017년 9월 말부터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뷔페미니즘이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꿀빠니즘

꿀빠니즘 역시 뷔페미니즘과 마찬가지로 권리에 따라오는 의무는 수행하기 싫어하는 페미니즘을 비꼬는 말입니다. 흔히 군대에서 쉬운 보직이나 부대로 빠진 경우 '꿀 빤다'라고 표현을 하는데, 여기에서 유래되어 꿀빠니즘이라는 용어가 생겨났습니다. 

 


 

마무리 

페미니즘이 뷔페미니즘이라고 비판받는 이유 중 하나는 여성의 권리 신장에만 너무 집중되어 있지, 역차별 관련해서는 회피하려는 태도가 크기 때문입니다. 현재 50대 이상의 여성들은 과거 가부장제 및 남아선호사상 등으로 인해 숱한 차별을 받아왔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것을 현재 20대, 30대가 주장하는 것은 진짜 단순히 뷔페미니즘인 것 같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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