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통 뜻과 유래 (feat. 데이트 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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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통 뜻

데통 뜻은 데이트 통장의 줄임 말로, 데이트 통장이란 보통 연인간 데이트에 드는 비용을 공평하게 부담하기 위해 하나의 통장을 만들어 거기에 서로 돈을 입금하여 데이트 할 때 해당 통장 카드로 금액을 지불하는 형태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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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통 유래

연인간 데이트를 할 때 사용하는 비용은 항상 공평할 수 없습니다. 만날 때 마다 칼같이 더치페이를 하지 않는 이상, 어느 한 쪽이 더 금액을 많이 지불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통장을 만들어 돈을 함께 입금하고, 해당 카드로 데이트 비용을 지불하는 데에서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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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통장에 대한 인식 

데이트 통장에 대한 반응은 찬성과 반대로 나뉩니다.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의 사람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여성들은 데이트 통장을 반대하는 경우가 많았고, 반면 남성들은 데이트 통장을 찬성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여러 의견들이 있는데, 데이트 통장을 반대하는 여성들은 '남자가 손해 보지 않기 위한 대안으로 계산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자가 돈을 아끼려는 것이 보여서 싫다' 등의 반응이고, 반대로 데이트 통장에 찬성하는 남성들은 '지금까지 남자가 더 많이 써왔으니까 하는 것이다', '여자들이 데이트에서 돈을 덜 쓰는게 기본 마인드에 깔려 있다' 등의 의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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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커플의 문화

데이트 통장이라는 문화 자체가 20대의 연애에서 자주 보이는데, 연애시장에 있어서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또한 20대의 경우 그렇게 넉넉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기가 드물고, 그런 와중에 자주 데이트를 하면서 그에 사용되는 비용도 결코 무시할 수 없죠. 김밥천국, 국밥집 등에 갈게 아니라면 밥 한 번 같이 먹어도 3만원 이상이 나오는 물가로 인해 더더욱 부담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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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통을 제안하는 것은 남자?

전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대체적으로 데이트 통장을 제안하는 것은 남자입니다. 위의 두 조사를 살펴봐도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는 보편적으로 남자가 데이트시 조금이라도 돈을 더 내는게 보통입니다. 물론 두 조사 모두 반반 낸다라는 선택지가 제일 높게 나왔지만, 해당 선택지를 제외하고 보면 알 수 있듯이 여자가 더 많이 내는 경우는 극소수인 반면, 남자가 돈을 더 많이 내는 경우는 훨씬 높습니다. 따라서 데이트 비용으로 고민을 하는 쪽은 남자가 더 많고, 그 결과 데이트 통장을 제안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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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사실 애초에 남자가 돈이 많거나, 아니면 여자가 부담이 안 되게 반반 정도로 금액을 지불하는 경우 데이트 통장을 제안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또 실제로는 알아서 서로 적당히 부담해가면서 지내는 연인들이 더 많고, 또 남자가 돈을 너무 많이 쓰는 것 같다 싶으면 여자쪽에서 데이트 통장을 제안하는 일도 있다고 하네요. 세상에는 뭐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겠죠.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