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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뜻

주로 가챠나 랜덤박스식 게임에서 일정 과금액에 도달하면 원하는 캐릭터나 아이템을 확정으로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을 뜻합니다. 예를 들면 원신에서는 픽업 기원에서 90회 기원시 5성 캐릭터를 반드시 획득할 수 있고, 만약 획득한 5성 캐릭터가 픽업 캐릭터가 아닌 경우 다음 90회째 기원에는 해당 픽업 캐릭터를 데려올 수 있습니다. 블루 아카이브에서도 뽑기를 한 번 진행하면 모집 포인트 1을 주는데, 이 모집 포인트 200을 모으면 픽업 캐릭터를 확정적으로 뽑을 수 있죠. 

이 이외에도 프리코네, 에픽세븐, 라오루, 앙스타, 뱅드림, 명일방주, 우마 무스메 등 가챠 시스템이 있는 많은 게임들에서 이러한 천장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과금을 해서 계속 뽑기를 시도했지만 원하는 캐릭터, 아이템이 나오지 않고 결국 천장 시스템으로 해당 캐릭터, 아이템을 뽑은 경우 '천장 찍었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또한 이런 천장 시스템이 적용되는데까지의 뽑기, 과금 자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천장 얼마임?'이라는 말은 천장 시스템까지 도달하는데 얼마나 과금을 해야되냐는 의미고, '천장 얼마나 뽑아야됨?', '천장 몇연임?'은 천장 시스템까지 도달하기 위해 몇 번 뽑기를 해야되느냐를 의미하는 말이죠. 

 


 

천장 유래

일본의 파치슬롯(빠칭코의 슬롯머신 버전)에서 나온 말입니다. 일정 횟수 이상 돌리면 무조건 당첨이 되는 시스템이 있고 이를 천장이라고 하는 것이죠. 각종 게임에 이러한 시스템이 적용되기 시작한 것은 2010년대 중반부터로 추정되며 돈을 엄청 쏟고도 원하는 것을 획득하지 못한 경우 그대로 게임을 접어버리거나 무과금 유저로 전환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고 장기적인 이익을 얻기 위해서 만들어진 시스템입니다. 

 


 

마무리 

블루 아카이브를 플레이하기 시작하면서 정보를 찾다보니 '천장 찍었다', '천장 얼마냐'등의 내용을 자주 접하게 되었고, 찾아보니 블루 아카이브 외에도 원신, 우마 무스메, 에픽세븐, 프리코네, 명일방주 등 게임에서도 천장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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