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밈

 


 

맵찔이 뜻

매운 맛을 표현하는 '맵다'와 보잘것 없고 변변하지 못한 사람인 '찌질이'를 합친 말로 매운맛에 약한 사람을 뜻하는 말입니다. 자신이 본인 스스로 맵찔이라는 말을 사용할 수도 있고 또 남에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찌질이'와 합쳐진 말이기 때문에 듣는 사람에 따라서 일부는 기분이 나쁠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에 유의해야 됩니다. 

 


 

맵찔이 유래

대한민국은 원래부터 매운 음식에 강한 편이라는 인식이 꽤나 있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을 먹는 내용들을 접하면서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일상적으로 먹는 김치를 맵다고 하거나 또 신라면을 먹으며 맵다고 표현하는 외국인들을 보며 일종의 자부심을 갖게 되죠. 그와 더불어 2010년대 들어서 불닭볶음면의 출시와 더불어 이어진 많은 매운 음식들(떡볶이, 돈까스, 짬뽕 등)이 유행을 타게 됩니다. 그러면서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자기 자신을 스스로 자학하는게 유래가 되어 맵찔이라는 말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맵부심

맵찔이와 비슷한 말로 '맵다'와 '자부심'이 합쳐진 말입니다. 매운 것을 잘 먹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표현하며 보통 누가 매운 음식을 잘 먹는다는 것을 자랑하거나 표현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음식을 주문하는데 맵기 단계를 최고로 설정하면서 본인이 매운 것을 잘 먹는다고 어필할 때 "맵부심 쩌네"와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맵찔이, 맵부심 관련 영상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맵찔이와 맵부심이라는 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매운 음식을 잘 먹나요? 저는 불닭볶음면 정도는 괜찮지만 그것보다 더 매운 것들은 먹기가 조금 힘들더라구요. 속도 쓰리고 말이죠. 참고로 이번에 설명드린 맵찔이, 맵부심에 대해서 특별한 기준은 없습니다. 그냥 자기가 매운 것을 잘 못먹는다 싶으면 맵찔이라 하면 되는 것이죠.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