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박죽 뜻과 유래

신조어&유행어는 날이 갈수록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는데요, 2020년 현재도 '너 인성 문제있어?', '가슴이 웅장해진다'등의 유행어가 계속 나오고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등을 자주 이용하시는 젊은 사람들은 들어봤을수도 있을 '코박죽'이라는 말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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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박죽 뜻과 유래

코박죽이라는 말의 뜻은 '코 박고 죽고싶다'를 줄임말입니다. 본래 이 말은 한국의 관용어구인 "접시 물에 코 박아도 죽는다"라는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사람 목숨이 재수가 없으면 쉽게 죽는지 한탄하는 뜻이였는데요, 이게 확장되면서 부끄러운 일이 있을 때 죽어버리겠다는 의미로 "접시 물에 코 박고 죽겠다"라는 말이 사용되었으며 이게 유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문화가 발전하면서 이러한 '코 박고 죽어버리겠다' 라는 말의 뜻이 변형되었는데요, 주로 섹시하게 느껴지는 이성의 특정 신체부위에 얼굴을 파묻고 싶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그 외에도 정수리, 발 등에 해당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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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용되나

주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여성의 사진을 올리고 '코박죽 하고싶다', '코박죽 가능?'과 같은 식으로 올라옵니다. 구글에 검색을 해봐도 나오는 이미지들은 대부분 여성의 엉덩이 사진이지만 엉덩이에 국한되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애완동물한테 '코박죽 하고싶다'라던가 '여자친구 머리에 코박죽 하고싶다'라던가의 나름 건전한 내용들도 가끔 발견되거나 사용하곤 합니다. 가끔 순화시켜 호박죽 등으로 돌려 말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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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번 시간에는 코박죽이라는 말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이상하게 남자들은 주로 여자친구의 정수리 냄새를 그렇게 좋아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정수리에 코박죽 하고 싶다라는 내용도 많이 있는 편입니다. 여하튼 모르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