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사망정식 뜻과 유래 (feat. 마당이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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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사망정식 뜻 

짜장면과 탕수육, 군만두, 콜라 한 캔으로 구성된 식사를 뜻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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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사망정식 유래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작품 내 가정 폭력을 당하던 주인공 추상은(임지연)이 남편인 김윤범(최재림)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은 후 중국집에서 식사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추상은은 폭력적인 남편에게서 해방된 감정을 혼자 짜장면, 탕수육, 군만두, 콜라 한 캔을 먹는 모습으로 해방시켰습니다. 해당 음식 구성을 그대로 '남편 사망 정식' 또는 '남편 사망 정식 세트'라 칭하며 인증하는 것이 트위터에서 유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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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사망정식 논란

위처럼 남편사망정식이라는 태그를 달며 인증하는 것이 유행이 되자 해당 내용이 각종 언론사에 보도되었고,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지나친 표현이라는 의견과 예능을 다큐로 받는다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명칭이 남성 혐오적 표현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단순히 가해자(가정 폭력범)의 사망으로 인한 피해자의 해방감을 표현하는 장면에서 비롯된 명칭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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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개인적으로는 그냥 단 한 순간의 유행으로 번지고 곧 끝날 것 같기 때문에 딱히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바 입니다. 만약 남편이 있거나 혹은 남편이 실제로 죽은 여성이 저렇게 시켜서 먹고 '남편사망정식'을 먹었다고 인증을 한다면야 진짜 문제가 될 일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딱히 상관 없다고 생각되네요. 나중에 '아내사망정식'이 나올 수도 있겠구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