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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않음 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어느 유저가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를 때 지나치게 짧게 자르는 미용사를 두고 욕하자 다른 유저가 "그러면 미리 말을 해라"고 답글이 달렸습니다. 아마 어느 정도로 어떻게 잘라달라고 미용사에게 말을 하라는 의도였겠죠. 그러나 이어 달린 답글은 미용사에게 말 걸기가 어렵다는 내용이 아닌 "쉽지 않음"이라는 미묘한 표현으로 답을 했습니다. 이게 짤로 여러 커뮤니티, SNS에 퍼지게 된 것입니다. 

 


 

마무리 

아마 많은 내향적인 분들이 미용실에서 어떻게 잘라드리냐는 미용사에 물음에 구체적으로 답하지 못하고 "알아서 잘 잘라주세요", "알아서 해주세요" 정도로 말하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그렇기에 위의 짤에 공감도 되고, 말걸기가 어렵다는 표현이 아닌 뭔가 미묘하면서도 간단한 "쉽지 않음"이라는 말이 웃기고 그러면서 짤이 퍼진 것이겠죠.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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